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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Driving Magazine published on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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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7 22:55 수정일:18-0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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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와 연비 모두 향상된 중형세단 ‘혼다 어코드’



혼다의 중형세단인 어코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 중의 하나로 높은 신뢰성을 기반으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코드는 잔고장이 없을 뿐 아니라 내구성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한데 한 예로 필자의 부친은 아직도 1990년 어코드 EX-R 모델을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다. 

최근에 선보인 2018년 어코드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모델에 비해서 더욱 우수해진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가 시승한 어코드 투어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을 들자면 바로 1.5리터 배기량의 터보엔진이 장착됐다는 점이다. 

필자는 무게가 1,500 킬로그램이 넘는 차를 1.5리터의 작은 엔진이 충분히 지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의구심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 엔진이 아닌 터보차저 시스템이 적용된 이 엔진은 192마력과 192 파운드피트라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의 부족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차-어코드1.jpg


여기에 CVT 무단 변속기와 결합되어 뛰어난 가속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시승 결과 이전 모델에 장착된 2.4리터 4기통 엔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힘이 더욱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배기량 엔진이 장착된 덕분에 연비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 

제원상에 따르면 어코드는 6.8리터의 연료로 고속도로를 100킬로미터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시승 결과 시속 120킬로미터의 고속으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6.9L/100km라는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했다. 

고속도로와 시내주행 복합연비는 제원상으로는 7.6L/100km로 되어 있지만 필자의 운전결과 8.2L/100km로 공식적인 수치보다는 다소 연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정도의 연비는 중형세단 치고는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단순히 힘과 연비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차체의 하부가 개선되어 주행시의 안정감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패밀리 세단으로서 필요한 승차감 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안락감을 제공하며 스티어링 감각도 신속한 반응을 가져다 줄 정도로 우수하다. 


차-어코드2.jpg


필자의 부친은 어코드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동급 차량을 능가하는 고급성이라고 말했는데 신형 어코드 역시도 그런 면에서 볼 때 예외가 아니다. 

실내에는 가죽이 대폭 장착되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주며 상급모델의 경우에는 각종 첨단 장비와 장치들이 즐비하게 적용되어 있다.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으로 화면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시성도 탁월하다. 

시야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이나 차선이탈 경보장치, 그리고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장치와 같은 첨단 기술들이 대폭 채택됐으며 실내는 타이어 소음이나 바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숙했다. 

물론 일부 단점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열선 핸들의 경우 맨손으로도 열기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매우 약하며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은 정교성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관측되기도 했다.  


차-어코드3.jpg


하지만 이러한 몇 가지 작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신형 어코드는 탁월한 기본기와 우수한 첨단사양을 모두 갖춘 상품성 높은 차량으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이 확실해 보인다. 

David Booth | FIRST STEER



차-어코드4.jpg

차-어코드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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