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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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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3 11:57 수정일:17-0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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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추위로 시작한 새해, 주말에 또 폭설 소식



2017년 새해가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로 시작된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노숙자와 같은 사회 취약층들에게 매우 위험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기상청은 이번주 월요일에 북극의 차가운 대기로 인해 한동안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보하며 프레이저 밸리와 휘슬러, 그리고 하우 사운드 지역의 경우에는 밤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9도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며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특히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영하 20도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아보츠포드의 기상담당 홍보관이자 Cyrus Centre의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레스 탈비오씨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노숙자들의 경우에 전원 안전한 쉼터가 보장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노숙자들이 잠을 잘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이 수립된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보츠포드에는 Cyrus Centre를 비롯하여 약 130명이 머물 수 있는 비상 숙박시설이 가동 중이다. 

또한 칠리왁에서도 80명이 머물 수 있는 임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탈비오씨는 예전에는 안 보이던 새로운 노숙자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수요에 비해 공간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공간을 찾고 매트와 침낭을 마련해서 어떻게든 필요한 사람들을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 이미 12월 4일부터 강추위로 인해 비상 숙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이는 사상 최장 기간 동안 가동하고 있는 중으로 그만큼 올 겨울 날씨가 매우 춥다는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탈비오씨는 두 명의 직원들이 탑승한 밴 차량이 매일 밤마다 밖을 돌며 길거리의 노숙자들로 하여금 비상 숙박센터로 올 것을 독려하거나 혹은 따뜻한 옷과 구급약과 같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숙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고 경고했다. 

탈비오씨는 “이런 날씨에 밖에서 잠을 자는 것은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 동상에 걸릴 위험성도 매우 크다”고 말하며 “잠자리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비상 숙박센터로 와서 안전하게 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보츠포드를 비롯한 숙박 센터는 장갑이나 양말, 그리고 침낭과 같은 물품들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기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탈비오씨는 의류 뿐 아니라 팀 호튼이나 맥도널드 상품권이나 현금 기부도 기쁘게 받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몇 주 동안 지속된 폭설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일부 지역은 아직도 도로상태가 좋지 않다. 

지난 12월 31일에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버스가 지연되고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여 15,000가구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주 목요일까지 최저기온 영하 이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도로에 얼음이나 눈이 붙어 있는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따라서 과속을 피하고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주 금요일 이후로 또 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이처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1월 1일에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행사에는 1,504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차가운 물 속을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곰 수영행사에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때는 2,550명이 입수한 것으로 집계된 2014년이다. 

chch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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