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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익스프레스 종이신문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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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3 14:25 수정일:17-0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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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캐나다 경제,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추월 당한다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경제가 앞으로 15년 동안 연평균 2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이로 인해 세계 10대 상위 경제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잃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경제 비즈니스 연구센터(CEBR)에 작성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1.8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 이후로 2030년까지의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2퍼센트 정도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캐나다의 공공 재정적자규모가 GDP의 2.5퍼센트로 더욱 치솟게 되며 총 부채는 전체 GDP의 92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보고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금리와 낮은 환율이 캐나다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EBR은 캐나다가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0년이 되면 12위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캐나다를 추월할 두 나라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 연평균 5.6퍼센트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1년에서 2025년 사이에도 역시 5.5퍼센트의 높은 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캐나다가 당면한 최대의 위험요인은 바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의 부동산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의 경우 석유산업 이외에도 경제가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러시아 보다는 상황이 좋을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 역시도 경제규모가 현재의 세계 12위에서 14위로 두 계단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산업국이 전통적인 선진국의 경제를 앞지르는 현상은 이미 보편화되고 있다. GDP규모가 미화 2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인 영국의 경우에는 2030년이 되면 인도와 한국에게 추월 당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는 2021년에서 2030년 사이에 GDP가 연평균 6.5퍼센트가 성장하게 되며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선진국들이 신속한 경기부양을 다짐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효과가 제대로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심의 눈으로 지켜보는 경제전문가들이 많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대대적인 공공기반시설 공사를 통한 경기부양을 공약한 상태이며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 역시도 향후 10년에 걸쳐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 시설 공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건설분야의 씽크탱크 기관인 Global Construction Perspectives의 그래험 로빈슨 이사는 “많은 나라들이 사회기반망 건설에 큰 투자를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제대로 발휘할지는 미지수이다. 트럼프 당선자가 수조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미국의 경우에도 이로 인한 건설경기가 2017년은 물론이고 2019년까지도 제대로 살아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SEAN CRAIG |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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