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즐겨찾기 | 모바일버전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 부동산 캐나다 | 밴드라이빙 | 한인업소닷컴 | 밴쿠버 4989

사회 이슈 경제 부동산 분양 기획 사설 교육 라이프 자동차 이벤트 여행 스포츠
공지사항 :
밴쿠버 : 2017년 03월 29일 21시 51분   서울 : 03월 30일 13시 51분
ID
PW
 
캐나다 익스프레스 종이신문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Mar 24, 2017
 
Contents & Photos provided by


작성일:16-12-21 11:10 수정일:16-12-21 11:10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사회] 살기 힘들어진 비씨주, 기부금도 많이 줄어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비씨 주민들 중 기부를 한 사람의 비율이 지난 5년 동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는 주민들이 더 인색해져서 그런 것이라기 보다는 기부할 돈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밴시티 신용조합이 800명의 비씨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부를 했다고 답변한 주민들의 비율은 5년 전의 74퍼센트에서 59퍼센트로 크게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부를 했다고 답변한 사람들 중에서 3분의 1은 기부금의 액수를 5년 전에 비해 줄였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밴시티 신용조합이 지난 3년 동안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부자들의 평균 기부금액은 2016에는 888 달러로 3년 전에 비해 9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기부자의 수와 기부금의 액수가 모두 감소하다보니 주민들의 기부에 의존도가 높은 자선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단체들은 평균적으로 운영비의 약 13퍼센트를 일반 주민들의 기부금에 의존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기부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민들의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기부금의 규모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밴시티의 선임부사장인 린다 모리스씨는 “우리는 비씨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했는데 확실히 비씨 주민들의 삶이 갈수록 빡빡해지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주거비와 식료품비를 포함하여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리스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로 인해 안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퍼센트가 자원봉사를 했으며 이들의 평균 자원봉사 시간은 50시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거나 더 많은 시간을 자원봉사를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리스씨는 “주민들은 여전히 남을 돕기를 원한다. 돈이 없을 경우 다른 식으로라도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은 것은 다행이다”라고 언급했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6퍼센트는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재정적인 여력이 약해졌다고 답변했으며 30퍼센트는 내년에 기부금의 액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의 자선단체 중 하나인 센트럴 시티 재단의 제니퍼 존스턴씨는 기부금이 줄어든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주민의 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옛날만큼 많은 액수를 기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리스씨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정부가 집값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말하며 사회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거나 혹은 생계임금을 지원하는 식으로의 도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기부를 할 의향이 있는 개인들은 기부 예산을 미리 책정하고 또한 한 번에 큰 기부를 하기 보다 매달 나눠서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를 기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밴시티의 의뢰를 받아 스트래티직 커뮤니케이션사가 시행했으며 95퍼센트의 신뢰도에 플러스/마이너스 3.5퍼센트의 오차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depenner@postmedia.com


☞   정부와 사업하는 기업이 정부에 후원금지원 문제없나?
☞   신민당 지지도 상승, 자유당은 하락
☞   비씨주 자유당, 사실상 정치후원금 싹쓸이
☞   비씨주 대기업들 주로 자유당에 정치자금 지원
☞   클락 수상, “5만 달러 지원금 받지 않겠다” 선언
☞   살기 힘들어진 비씨주, 기부금도 많이 줄어
☞   노스밴 론즈데일에 새로운 워터파크 세워진다
☞   중국인 이주공사 사장, 사기 혐의로 고소
☞   "잘못한" 경찰관에 대한 신고 크게 증가
☞   비씨주에 입학하는 중국인 조기유학생 급증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Total 9,511
[경제] 비씨주 절반 이상,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화이트락의 한 듀플렉스 주택을 임대해서 생활하고 있는 카트리나 찰튼씨는 생활을 위해서 21일이나 연속으로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고 말하며 싱글맘이 된 이후로 지난 20년 동안이나 한 곳이 아닌 두 곳에서 일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
[부동산] 밴쿠버 400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 판매량 48% 감소
세계적인 부동산 기업인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 캐나다 연방정부가 도입한 강한 규제들이 특히 고가주택 시장에 “전례 없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가져다 준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4대 도시…
[이슈] 정부의 22억 달러 지원으로 밴쿠버 대중교통 확장 청신호
연방정부가 발표한 올해 예산안 중에서 비씨 주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부분은 바로 메트로 밴쿠버에 22억 달러에 달하는 대중교통 확장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될 것이다.  연방정부는 예산안 발표를 통해 앞으로 11년 동안 전국적으로 총 201억 달…
[경제] 휘발유 가격 올랐지만 채소와 과일 값 크게 하락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 값이 오른 반면에 채소나 과일의 값이 내린 덕분에 올해 2월의 캐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추이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의 국내소비자물가는 일년 …
[경제] 밴쿠버, 세계에서 생활비 비싼 도시 39위, 서울은 6위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한 2017년 세계 생활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가 전세계에서 39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일 집값만을 감안할 경우 밴쿠버는 전세계에서 3위 안에 드는 비싼 도시라고 할 수 있을텐데 실제로 밴쿠…
[자동차] 제 97회 밴쿠버 국제 오토쇼... 이번주 개막
캐나다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밴쿠버 국제 오토쇼가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97회를 맞이하는 밴쿠버 오토쇼에는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자동차들은 물론이고 고성능 슈퍼카와 스포츠카, 그리고 진…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판매량 47% 폭등
비씨주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여러 요인들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엄청난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가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비씨주의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거…
[이슈] 총선 앞두고 비씨주 녹색당 지지도 급등
비씨주 총선이 5월 9일로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당(Green Party)이 크게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녹색당은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의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nb…
[부동산] 연방정부, 부동산자료 취득 위해 3억 달러 투자
연방정부가 지난주에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총 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여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자유당 정부는 특히 앞으로 5년 동안 3,990만 달러를 들여 캐나다 통계청이 캐나다의 부동…
[교육] 비씨주, 교사 충원 위해 1억 5천만 달러 추가 지원
비씨주 교육부가 학급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1억 5천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 버니어 교육부장관은 지난주 금요일에 해당 내용을 발표하며 이날 밝힌 새로운 지원금은 …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제휴안내 | 고객지원 | 이용안내 | 기사제보 | FTP SERVER | Media Kit | 종이신문 | 사이트맵 | 연락처
CANADA EXPRESS KOREAN NEWSPAPER LTD. Div. of 코리아나 미디어(WWW.KOREANA.COM)
주소: 15749 114TH AVENUE, SURREY, BC, V4N 5R2, CANADA | 발행인: 김인서(Jason Kim), 편집장: 박준식(Augustine Park)
전화: (604)588-3880, 광고: (778)868-0003, 문의: info@canadaexpress.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본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사용, 전재, 출판, 복사 등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 WWW.CANADAEXPRES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