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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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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4 11:23 수정일:17-0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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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감정가 상승에 일부 단독주택 재산세 폭등 불가피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집주인인 사라 윌슨씨는 자신의 단독주택 감정가가 무려 55퍼센트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재산세가 크게 오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비씨주 감정원은 지난 달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감정가가 크게 올랐으며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30~50퍼센트나 감정가가 치솟은 경우가 많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의 경우에는 단독주택 감정가는 대략 12~28퍼센트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이보다 두 배 가량 감정가가 더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 감정원에 따르면 린 밸리 지역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감정가가 164만 달러로 일년 사이에 무려 46퍼센트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밴쿠버 이스트에 위치한 33 피트 넓이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집값이 947,300달러에서 올해는 134만 달러로 일년 사이에 41퍼센트가 뛰어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은퇴한 교사인 윌슨씨는 집의 감정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재산세도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을까 겁이 난다고 말하며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재산세를 더 내야 한다면 문제 없다. 하지만 땅값에 크게 의존하는 현재의 재산세 징수 방침에는 문제가 많다고 본다”고 항변했다. 

그는 또한 치솟는 재산세를 감당하지 못할 집주인들이 많은 것도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비씨주 감정원의 광역 밴쿠버 담당 평가관인 제이슨 그랜트씨는 그러나 감정가가 크게 올랐다고 해서 재산세도 그만큼 크게 오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재산세는 각 도시의 평균 인상률에 따라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서 내가 가진 집값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평균상승률보다 더 많이 오르지만 않았다면 재산세 폭탄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하지만 윌슨씨의 경우 코퀴틀람 평균 집값상승률인 33퍼센트보다 더 높은 55퍼센트나 감정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재산세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가 보유한 1968년에 세워진 단독주택의 가치는 2017년을 기준으로 121만 달러로 평가됐는데 이 중 땅값이 114만 달러인데 반해 건물의 가치는 63,9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홈 오너 그랜트 혜택의 일부를 받지 못하게 되어 더욱 부담이 커지게 됐다고 항변했다. 

윌슨씨는 모친이 2011년 사망한 뒤에 이 집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고 말하며 2012년 이후로 집의 감정가가 24퍼센트나 오른 반면 자신의 연금은 해마다 1퍼센트 오르는데 그쳤기 때문에 재산세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퀴틀람의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은 윌슨씨와 같은 문제에 처한 주민들의 상황에 일부 동정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집이 가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비씨주 감정원의 현재의 시스템은 매우 공정하다고 답변했다. 

다른 도시들 역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버나비의 경우에도 1971년에 건설된 디어 레이크 인근 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감정가격이 273만 달러로 무려 46퍼센트나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버나비의 평균 집값상승률인 31퍼센트에 비해 크게 높기 때문에 집주인 역시도 재산세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트씨는 “단독주택이 30~50퍼센트씩 오른 현상은 비단 메트로 밴쿠버뿐 아니라 스쿼미시에서부터 호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depenner@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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