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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익스프레스 종이신문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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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9 14:10 수정일:17-01-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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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씨주, 6학년 남학생들에게도 HPV 무료 접종 시행


비씨주가 조만간 6학년 남학생들에게도 무료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넬슨 로이군과 엘리엇 로이군 형제는 비씨 주정부가 공공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HPV 백신을 제공할 것이란 소식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넬슨군과 쌍둥이 형제인 13세의 엘리엇 군은 해당 백신이 오직 6학년 여학생에게만 무료로 접종되고 있는 현재의 관행은 인권침해라는 내용의 소송을 비씨주 인권재판소에 제기한 바 있다. 

넬슨군 역시도 엘리엇군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말하며 “남자 아이들도 해당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HPV는 가장 흔한 성병의 일종으로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사람 4명 중 3명이 평생에 한 번은 걸릴 정도로 쉽게 감염되는 질환이다. 

현재 비씨주에서 사용되는 Gardasil 9 백신은 9종류의 HPV 바이러스를 에방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 비씨주 보건부의 테리 레이크 장관은 해당 백신 프로그램을 6학년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HPV 백신은 아동이 해당 바이러스에 최초로 노출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전문가들은 해당 백신이 HPV과 연관된 암을 비롯한 여러 심각한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HPV 접종은 학교의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진행되며 혹은 건강보건 공급기관이나 지역의 보건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로이 형제의 모친인 케이티 시들라첵씨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찬성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6학년이 지난 자신의 아들들의 경우에는 소급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비로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bmorto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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