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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Ma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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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09 10:43 수정일:17-01-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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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6년 밴쿠버 부동산, 상반기 활활, 하반기 냉냉



2016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와 하반기의 상황이 이분화되는 특이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6년 상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열기를 기록했지만 여름으로 접어 들면서 조금씩 열기가 빠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여기에 주정부가 8월부터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에게 15퍼센트의 특별취득세 제도를 도입한 이후로 급속히 냉각되는 기미를 보이게 됐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외국인 취득세가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6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걸릴 것이란 예상을 내어놓고 있다. 

반면에 일부 관계자들은 새로운 세금 이후로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미 새로운 세금이 부동산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을 내어놓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체를 놓고 볼 때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18퍼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격 상승률은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7월부터 12월만을 놓고 볼 때에는 집값이 2.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전체를 놓고 볼 때 밴쿠버에서 판매된 단독주택과 콘도, 그리고 타운하우스의 수는 일년 전에 비해서는 5.6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할만큼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발표된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거래가를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일부 반등의 징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매물로 나온 집의 수가 감소됨에 따라 공급물량이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판매된 집이 평균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예를 들어,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지난 4개월 동안 127만 5천 달러에서 130만 달러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타운하우스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이 659,000달러로 지난해 6월에 기록했던 집값 최절정기때의 가격인 666,000달러과 비교할 때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콘도의 경우에는 12월을 기준으로 평균거래가격이 495,000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보일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night Frank사가 전세계 35개 대도시권에 속한 150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Prime Global Cities 지수에 따르면 밴쿠버는 2015년에는 전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의 경우에도 역시 일년 전에 비해서 집값이 무려 32퍼센트나 오름으로써 중국의 일부 주요 도시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도시들보다 더 높은 가격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50개 도시들 중에서 75퍼센트 이상이 연간 단위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퍼센트 이상 집값이 오른 도시는 13곳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비씨주 빅토리아의 경우 집값이 18퍼센트가 오른 것으로 드러나 15번째로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SFU 경영대학의 부동산 전문가인 안드레이 파블로프 교수는 해당 보고서가 매우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 보고서의 자료가 여전히 밴쿠버의 집값이 최절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던 2016년 9월을 기준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이 보고서가 연간 집값 상승률을 기준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밴쿠버의 집값폭등이 2016년 초반에 집중된 현실과 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jlee-young@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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