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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Ma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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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10 11:13 수정일:17-0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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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잘 나가던 비씨주 경제, 2017년에는 하향세 전망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편에 속하는 비씨주의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열기를 잃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동산 시장의 냉각 때문인 것으로 제안됐다. 

RBC 이코노믹스가 최근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비씨주는 지난 2년 동안 캐나다의 경제를 주도해왔지만 2017년에는 그러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대신에 온타리오주와 마니토바주가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5월에 열리는 비씨주 총선에서 5회 연속 자유당의 집권을 노리고 있는 크리스티 클락 수상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삼고 경제살리기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RBC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비씨주의 경제성장률은 6년만에 최초로 전국평균을 밑도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구체적으로 비씨주의 GDP가 1.7퍼센트 성장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인 1.8퍼센트를 하회할 것으로 관측됐다. 

RBC의 부수석 경제학자인 폴 펄리씨는 “지난 몇 년 동안 비씨주 경제는 매우 강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경제호조를 뒷받침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부동산 시장 때문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경제를 지탱할 정도로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이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한다고 봤을 때 비씨주의 경제가 캐나다 타주에 비해 우위에 놓을 만한 큰 요인이 사라진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비씨주에서의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에 대해 특별취득세를 부과하기로 한 이후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비씨주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8월 1일 이전까지의 약 7주 동안을 놓고 볼 때에 부동산 거래량은 14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호황을 누렸지만 10월의 경우에는 해당 수치가 37억 달러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는 부동산 시장에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은 상황이 연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봄만 해도 사상 최고 판매 신기록을 기록할 정도로 대호황을 누렸던 부동산 시장은 연말이 되어서는 일년 전에 비해 거래량이 5.6퍼센트가 감소될 정도로 부진한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협회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3월에 사상 최고 수준으로 폭등한 이후로 점차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여기에 주정부가 외국인 취득세를 부과한 것이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비씨주 재정부의 마이크 드 종 장관은 지난해 재정이 2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흑자분의 상당수가 부동산 거래에 따른 세입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씨주의 경제는 여전히 매우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민간 경제기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씨주는 2017년 한 해에도 전국에서 경제상황이 가장 좋은 주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캐나다의 타주가 경제호조를 보일 경우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 생긴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에 비씨주 경제전망위원회는 비씨주가 높은 집값문제와 사상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구부채, 그리고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무역장벽, 그리고 아시아 시장의 침체와 같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씨주 경제전망위원회는 캐나다 각지 출신의 경제학자와 재계지도자들 십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 분석 기관이다. 

위원회는 2017년에 비씨주의 신규건설 경기 역시도 열기를 잃을 것으로 내다봤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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