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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Ap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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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1-10 13:07 수정일:17-01-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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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마트, 비자 카드 다시 받는다



그동안 수수료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갈등 양상을 보이던 대형 소매 체인점인 월마트와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 사이의 분쟁이 마침내 해결됐다. 

월마트는 비자카드의 수수료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온타리오주와 마니토바주의 일부 매장에서 비자 카드를 거부하는 등의 강경한 대응을 펼쳐왔는데 이번의 합의로 인해 소비자들은 다시 월마트 매장에서도 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측은 지난주에 발표된 간략한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비자 카드를 받지 않던 일부 매장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해당 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의 대외협력 담당 선임이사인 알렉스 로버튼씨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장에서 비자 카드를 통해 구입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비자사의 칼라 힌드먼 대변인 역시도 비자카드가 지난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캐나다 전역의 모든 월마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양측 모두 영업기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합의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월마트와 비자 사이의 갈등은 지난해 6월부터 본격화됐는데 쟁점의 핵심은 바로 카드 수수율을 얼마를 부과하는지 문제에 집중됐다. 

지난해 여름에 월마트가 갑작스럽게 캐나다 매장에서 비자 카드를 받지 않겠다는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발표한 이후로 비자는 월마트가 자사 고객들을 볼모로 삼아 자신이 가진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내세워 카드 수수료를 낮추려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비자카드측은 당시에 몇 달 동안이나 월마트와 협상을 해 왔지만 월마트 측이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월마트는 수수료를 낮출 경우 카드 수수료를 그대로 고객들에게 전가하지 않아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의 가격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반박했다. 

최근 들어 카드 업체들의 수수료는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매업체들과 소비자 단체들도 카드사가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정치인들 역시도 높은 카드 수수료가 결국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비를 높이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우려의 뜻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지난주에 포스트미디어가 월마트와 비자 양측 모두에게 정확히 얼마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지를 질문했지만 양사는 모두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비자 캐나다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비자카드는 캐나다의 소매업체들에게 1.42 ~2.08 퍼센트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비자의 경쟁업체인 마스터카드의 경우에는 1.44~2퍼센트의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마스터카드의 경우에는 순구매액이 30억 달러가 넘는 대형 소매업체들에 대해서는 최저 1.26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월마트와 같은 초대형 체인점의 경우 수수료부담 규모가 비자카드에 비해 크게 낮다고 할 수 있다.

월마트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4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11,5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초대형 소매 체인점이다. 

비자카드를 거부하는 조치를 취한 업체는 월마트가 최초가 아니다. 

No Frills는 비자나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고 있지 않으며 코스트코는 오직 마스터카드만을 받는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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