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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Dec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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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4 10:38 수정일:17-10-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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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씨주, 장애인들에게 매달 52달러 교통지원금 지급



비씨 주정부가 전 자유당 정권이 사실상 폐지한 장애인 대중교통 지원금제도를 전격적으로 부활함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비씨주의 장애인들은 대중교통 지원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비씨주 사회개발 및 빈곤부의 셰인 심슨 장관은 이번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내년부터는 장애인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는 비씨주의 장애인들에게는 매달 52달러의 교통 지원금이 지불된다고 말하며 이 지원금은 연간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슨 장관은 “버스 이용권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를 참으로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이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에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당은 약 11만 명에 달하는 비씨주의 장애인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을 매달 77달러씩 인상한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선심” 뒤에는 마치 조삼모사로 해석될 수 있는 규정이 숨어 있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자신들이 받게 되는 늘어난 인상분 중에서 매달 52달러를 버스비 명목으로 공제하거나 혹은 66달러를 대중교통 보조금 명목으로 공제해야만 했는데 이로 인해 결국 교통비를 빼고 나면 사실상 인상액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자유당은 겉으로 생색만 낼 뿐 실제로는 아무런 실속 없는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을 우롱한다는 거센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그 전까지는 장애인의 경우에는 일년에 45달러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구입할 수 있었다. 

비씨주 장애인연대의 제인 다이슨 전무이사는 “자유당 정부가 장애인들에 대한 대중교통 지원 시스템을 바꾼 날은 매우 우울하고 어두운 날이 되고 말았다고 말하며 “당시 정부의 변경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정신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 8일 열린 개원연설에서 신민당은 장애인들에게 연간 대중교통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마침내 내년부터 해당 약속이 실현될 수 있게 됐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장애인으로 지정되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모든 비씨 주민들은 자동적으로 매달 받는 보조금에 대중교통 지원금이 추가된 새로운 액수의 수표를 받게 된다. 

정부의 첫 번째 보조금은 올해 12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새롭게 지급되는 대중교통 지원금은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 혹은 개인이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어떠한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자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심슨 장관은 “버스 승차권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간교통이용권으로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장애인들은 해당 지원금으로 자유롭게 대중교통 패스를 구입하거나 혹은 다른 교통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달 단위로 선택을 바꿀 수도 있다. 

심슨 장관은 장애인들을 포함한 많은 당사자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한 끝에 가장 좋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nclusion B.C의 페이스 보드나 전무이사는 “새로운 정부가 장애를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판단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이슨씨 역시도 정부의 정책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심슨 장관의 발표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대중교통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은 일년 전에 도입됐던 잘못된 정책을 뒤집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 할 수 있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일부 주민들은 정부가 보조금을 내년 1월부터 지급하는 것은 너무 늦다고 말하며 신속한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보조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장애인들이 겨울철에 고립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심슨 장관은 보조금을 새로 지급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 작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늦춰지게 됐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보조금을 위해 연간 약 7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jensaltm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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