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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Dec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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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4 11:24 수정일:17-1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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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통행료 폐지 이후 메트로 밴쿠버 교통 크게 변화



트랜스링크와 교통투자공사, 그리고 비씨주 교통부가 취득한 자료에 의하면 비씨 주정부가 9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유료교량들의 통행료를 없앤 이후로 로워 메인랜드의 교통흐름에 큰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일 전에는 포트만 브리지와 골든이어즈 브리지를 지날 경우 소형차량들은 각각 3.15달러와 3.20달러의 통행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따라서 일반적인 운전자들의 경우 해당 교량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연간 무려 1,500달러 가량의 만만치 않은 통행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에 차량들이 포트만 브리지를 통과한 횟수는 436만 회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3만 회에 비해 27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평균적인 주중 통행량은 153,700대로 역시 지난해 9월에 비해서 22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골든이어즈 브리지 역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9월에 이 교량을 이용한 차량들의 횟수는 146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4만대에 비해서 28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골든이어즈 브리지의 주중 평균이용횟수도 28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SFU 도시기획담당이사를 역임했던 고든 프라이스씨는 “이는 매우 큰 수치의 변화이다”라고 말하며 “눈에 보이는 요금이 사람들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그 동안 지속적으로 무료로 이용되어왔던 패툴로 브리지의 경우에는 통행량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서 전체 통행량과 일일평균 통행량이 모두 11.5퍼센트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프라이스씨는 “포트만 브리지의 통행료를 없앤 것이 패툴로 브리지의 통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데에는 아무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에 의하면 교량들이 무료로 바뀐 이후로 즉각적인 교통통행량의 변화가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 웨스트민스터의 조나단 코트 시장은 9월 1일 이후로 패툴로 브리지의 통행량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코테 시장은 “포트만 브리지의 무료화는 뉴 웨스트민스터시가 오랫동안 주장해 왔던 대로 불공평한 요금징수 시스템을 보다 공정하게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패툴로 브리지의 통행량이 감소하는 대신에 하이웨이 1번의 포트만 브리지 인근 지역에 교통체증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운전자들이 통행료 폐지로 인한 차량흐름의 변화를 점차 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플 릿지의 니콜 리드 시장은 지역주민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통행료로 인해 메이플 릿지와 랭리를 연결하는 골든 이어즈 브리지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교통투자공사는 비록 통행료는 없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통계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교량 위에 배치된 카메라와 센서는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둘 예정이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데스먼드 사장은 패툴로 브리지와 골든 이어즈 브리지를 지나는 차량의 수를 계산하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골든 이어즈 브리지의 경우 통행료가 사라진 이후인 노동절 연휴에 차량통행량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코테 시장은 메트로 밴쿠버 시장단들은 모두 과거의 교량통행료 시스템이 특정한 지역 주민들에게 불리한 불공평한 시스템이었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하며 따라서 모든 운전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는 도로통행료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jensaltm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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