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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익스프레스 종이신문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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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9 01:18 수정일:17-10-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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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캐나다 부동산 시장 여전히 탄탄, 폭락 위험 낮다



최근에 금리가 치솟고 있으며 또한 집값상승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급격한 침체에 빠져들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은행들에게 있어서 부동산시장은 매우 큰 주시와 감시가 필요한 분야인 것으로 제안됐는데 그 이유는 은행들의 영업에 모기지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의 자료에 다르면 은행의 전체 영업에서 모기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0퍼센트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6대 대형 시중은행들 중에서 CIBC와 RBC가 가장 모기지에 대한 비중이 높은 반면에 몬트리올 뱅크와 TD의 경우 상대적으로 모기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처럼 은행들의 모기지에 대한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금융시장과 은행들의 상태가 매우 건전하기 때문에 특별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존 아이켄씨는 중앙은행의 두 차례의 금리인상 이후로 이자율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은행들의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캐나다의 주택보유여력지수 역시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평균 이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 문제에 빠질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은 매우 균형이 잘 잡혀진 상태로 수요가 줄어든다고 해도 이를 잘 버틸 수 있는 여력이 된다”고 진단했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올해 4월에 토론토 인근지역의 부동산을 외국인이 구입할 경우 집값의 15퍼센트를 취득세로 부과하는 비교적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했으며 그 이후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는 기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미 시장이 비수기에 진입한 상태였기 때문에 특별세는 시즌적으로 나타나는 부진의 폭을 다소 늘리는 역할을 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진단된다. 

8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토론토의 경우에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는 기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토론토 역시도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시장이 부진했다가 다시 정상화되는 과정을 밟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일고 있다. 

아이켄씨는 부동산시장의 위험요인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고용현황이라고 말하며 경제성장뿐 아니라 고용이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펴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8월에 전국적으로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으며 실업률도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6.2퍼센트로 하락할 정도로 고용률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한 투자자들은 캐나다의 평균 집값이 2008년 이후로 63퍼센트가 올랐다는 점과 주택거래량도 16퍼센트가 상승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비록 소비자들의 부채가 소득대비 지나치게 높다는 경고가 연이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켄씨는 대부분의 캐나다 모기지 대출자들은 매우 보수적으로 돈을 빌리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약세로 전환된다고 해도 이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전체 주택구매자들 중에서 90퍼센트 이상이 연소득 5만 8천 달러에서 10만 8천 달러 사이 대의 중간소득층들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토와 밴쿠버에는 100만 달러가 넘는 집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국을 놓고 볼 때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2016년을 기준으로 구매된 전국평균 집값은 376,000달러에 불과하고 100만 달러 이상의 집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아이켄씨는 또한 캐나다 모기지 대출자들의 약 75퍼센트는 다운페이를 10퍼센트 이상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집값의 20퍼센트 이상을 다운페이로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이런 모든 여건들을 고려할 때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은 매우 기초가 탄탄하며 따라서 위험에 빠져들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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