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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17년 11월 19일 02시 23분   서울 : 11월 19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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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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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01 10:59 수정일:17-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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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중국자금 유입 지속된다”



최근에 중국정부가 국내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비씨 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외국인들이 집을 구입할 경우 집값의 15퍼센트를 특별취득세로 부과하기로 한 정책들이 결합되어 밴쿠버의 부동산 열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캐나다에 대한 부동산투자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기업인 맥도널드 커머셜에 소속된 두 명의 고위 간부들은 이처럼 최근에 중국인들의 투자가 소강상태에 빠진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따라서 조만간 회복될 것이란 전망을 내어놓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맥도널드 커머셜의 상무이사인 토니 레트빈척씨는 “내 생각으로는 현재는 많은 중국인들이 자국내 돈을 외국으로 송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메트로 밴쿠버지역에 많은 돈이 몰리고 있으며 큰 규모의 토지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진단했다. 

중국이 여전히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는 바로 중국기업인 민쉥 투자그룹이 최근에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 리조트를 무려 2억 달러의 가격에 구입한 사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신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한 은행관계자는 민쉥 그룹은 일년 동안이나 캐나다 내의 투자처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부동산투자센터의 센터장이자 상하이에 위치한 맥도널드 커머셜 중국지부의 대표이기도 한 댄 스캐로우씨는 또한 중국의 다른 일부 국영기업들이 지난해에 밴쿠버의 상업용 건물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이 현재 조용히 비씨주의 부동산들을 구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 유입된 중국계 투자자금은 2016년에는 거의 1조 달러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지만 2017년 들어서는 1,126억 달러로 크게 감소된 상태이다. 

그러나 스캐로우씨는 중국계 투자자금의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낙관하며 이들이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중국정부가 한편으로는 국내자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 시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경제적인 초강대국으로 변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세계의 경제초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의 다변화가 필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세계에 대한 투자를 막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각 시청과 주정부가 부동산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비씨주에 유입되는 것을 규제하는 정책들을 시행하려 하고 있지만 연방정부가 이민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이 이러한 노력을 무위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캐나다는 해마다 30만 명 가량의 이민자들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여기에 지난 2014년에 10년 비자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이 비자를 발급 받은 중국인의 수가 무려 1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캐나다로 밀려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도 매우 많은데 구체적으로 전체 유학생들 중에서 3분의 1 가량이 중국본토 출신 학생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한 밴쿠버에 거주하는 7만 가구 가량의 중국인들이 이미 뿌리를 잘 내리고 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중국인들의 자금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진단했다. 

스캐로운씨는 “돈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돈이 되는 곳으로 모이게 되어 있다. 아무리 정책적으로 이를 규제하려고 해도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레트빈척씨 역시도 이에 동의하며 “메트로 밴쿠버가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이상적인 부동산 투자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밴쿠버 부동산시장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일시적인 하락세는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결국 호황으로 돌아설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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