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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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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27 11:00 수정일:17-1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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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사들의 근무단축에 가정의 찾기 더욱 힘들어



최근에 의사들이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는 것이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기회를 더욱 줄이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UB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신세대 의사들은 이전의 의사들에 비해 일을 적게 하려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가정의들이 더욱 그러한 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비씨 주민들의 가정의 찾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경고됐다. 

캐나다 공공의료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씨주 주민들 중에서 가정의가 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16퍼센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비씨주 보건부의 로라 하인즈 대변인은 비씨주의 가정의 1명 당 환자의 수는 캐나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의료보험 청구기록을 토대로 할 경우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가정의의 수는 13퍼센트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의를 방문한 환자들의 수는 오히려 14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의사들이 과거에 비해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따라서 환자를 적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의사가 아닌 환자를 돌본 건수에 따라 MSP로부터 진료비를 받는 비씨주의 6,579명의 가정의를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시행했는데 이 중에서 2,469명은 여성이며 4,110명은 남성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의들 중에서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비율도 14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에 나타난 큰 특징 중 하나는 여성 가정의의 비율이 크게 증가됐다는 사실인데 이는 여성의사들의 경우 응급실과 같은 빡빡한 근무를 해야 하는 일 대신에 비교적 여유가 많고 응급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낮은 가정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처럼 노인의사와 여성의사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의사 한 명당 진료하는 환자의 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의사들이 개인생활을 중시하고 따라서 수입이 줄더라도 업무량을 적게 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주된 요인인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린제이 헤덴씨는 의사들이 추구하는 것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그렇다고 해서 의대가 여학생들의 수를 적게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히려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 가정의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사들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뿐 아니라 환자들로부터 더 많은 호감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의사를 만날 수 있는 환자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인데 특히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감안할 때 이는 심각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해당 보고서가 조사대상으로 삼은 7년 기간 동안에만 인구는 35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은 비씨주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 북미 지역에서는 공통적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헤덴씨는 의사부족 현상이 북미의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는 미국보다도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그 이유는 캐나다는 의사 이외에도 간호사들과 의사보조요원들의 수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에 캐나다 내과의사협회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에서 2014년 사이에 의사들이 직접적인 환자진료에 투입한 시간이 10.2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러한 연구자료는 몬트리올 대학이 시행한 연구결과와 궤를 같이 하는데 해당 학술자료에 따르면 의사들에게 지급되는 진료비를 높이는 것이 환자들이 의사를 보다 빨리 만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제안됐다. 

pfayerm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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