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즐겨찾기 | 모바일버전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 부동산 캐나다 | 밴드라이빙 | 한인업소닷컴 | 밴쿠버 4989

사회 이슈 경제 부동산 분양 기획 사설 교육 라이프 자동차 이벤트 여행 스포츠
공지사항 :
밴쿠버 : 2017년 12월 11일 09시 25분   서울 : 12월 12일 01시 25분
ID
PW
 
캐나다 익스프레스 종이신문
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Dec 08, 2017
 
Contents & Photos provided by


작성일:17-11-29 10:52 수정일:17-11-29 11:50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경제] 퇴역한 비씨훼리, 전직원이 운영하는 회사에 헐값 매각



비씨훼리가 최근에 퇴역시킨 여객선인 퀸 오브 나나이모(Queen of Nanaimo)가 캐나다를 떠나 멀리 피지에서 새로운 제 2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퀸 오브 나나이모호는 피지의 한 기업으로 판매가 됐는데 선박을 구입한 업체의 사장은 과거에 비씨훼리에서 고위직 간부를 역임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씨훼리는 퀸 오브 나나이모호가 피지의 가운다 운송사(Goundar Shipping Ltd.)에 판매가 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 이 업체는 비씨훼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이나 선임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조지 가운다씨가 지난 2011년에 설립한 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훼리측은 가운다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모든 판매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비씨훼리의 전략담당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마크 윌슨 부사장은 매각은 철저하게 공개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하면서도 퀸 오브 나나이모의 최종 판매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구매자인 가운더씨가 피지의 뉴스보도를 통해 이번에 선박을 구입하기 위해 미화 250만 달러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대략적인 매각대금이 그 정도가 아닌가 하는 관측이 일고 있다. 

판매된 퀸 오브 나나이모는 제작된지 53년이 된 상대적으로 오래된 선박이다. 

윌슨씨는 “이미 오랜 운행을 끝나고 퇴역하는 선박이었기 때문에 매각대금이나 선박의 가치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자료에 의하면 이 선박의 가치는 오랜 기간 동안의 감가상각을 감안할 때 사실상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4대의 차량과 1,00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는 퀸 오브 나나이모호는 지난 30년 동안이나 트와센과 서던 걸프 아일랜드 사이를 운행해 왔지만 프로펠라가 자주 고장이 나는 등의 관리 문제로 인해 결국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퇴역하게 됐다. 

윌슨씨는 선박을 인수하는 새로운 주인 역시도 이와 동일한 기술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운다씨는 피지의 신문사인 피지 선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해당 선박이 12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이며 이로 인해 섬나라인 피지의 북부와 동쪽 지역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퀸 오브 나나이모호는 지난주 금요일에 하와이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주에 피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윌슨씨는 비씨 훼리가 지난 2010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 선박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와 정비를 하느라 6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말하며 해당 수리는 캐나다 교통국이 명시한 규정을 지키기 위해 시행된 꼭 필요한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를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씨 훼리에서 30년 동안이나 일을 했던 가운다씨는 지난 2011년에 역시 비씨훼리에서 퇴역한 퀸 오브 프린스 루퍼트를 구입함으로써 피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가운더씨는 지난 2014년에도 퀸 오브 칠리왁 호를 180만 달러의 가격에 구입했는데 당시에 이 선박은 1,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액수를 들여 개조작업을 거친 뒤에 이토록 헐값에 판매가 되어 적지 않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퀸 오브 나나이모호는 Lomaiviti Princess V라는 명칭으로 개조되어 피지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비씨주의 역사가인 할 라이트씨는 비씨훼리가 고철로 사용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다른 나라에서라도 운항을 계속 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낫다고 말하며 매각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 셈이라고 언급했다. 

depenner@postmedia.com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Total 10,553
[사회] 메트로 밴쿠버 20%, 대중교통으로 통근 (1)
제오프 플래만크씨의 알람시계는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울린다. 트와센에 거주하는 그는 일어나서 두 블록을 걸어서 버스 정거장까지 간 뒤에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브리지포트 역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에 탑…
[부동산] “집값 잡으려면 공급확충 보다 수요억제가 중요” (1)
밴쿠버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몇 년 동안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폭등하는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집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되는 주택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공급을 늘리…
[경제] 캐나다 은행 실적 엇갈려, CIBC 웃고 TD 울고
캐나다 대형 시중은행들의 경영실적이 엇갈리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anadians Imperial Bank of Commerce(CIBC)가 발표한 최신 경영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이 은행의 올해 4사분기 순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호조를 보인 것으…
[경제] 일본계 달러샵 미니소 캐나다 급속확장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니소의 경우 제품…
[경제] 비씨주, 에너지산업 투자자들에게 매력 상실
몇 년 전에 비씨주에 매장된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는 많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이들은 이 자원을 활용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고 이를 아시아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게 됐다.  특히 크리스티 클락 당시 비씨주 수상은 L…
[부동산] 콘도 강세로 11월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26% 증가
올해 11월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판매량이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6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가 이번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11월 한 달 동안에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의 수…
[이슈] 비씨주, 내년부터 19세 이상 마리화나 자유롭게 구입 가능
비씨주에서 마리화나가 공식적으로 합법화된다.  비씨주 정부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마리화나가 공식적으로 합법화가 되는 내년부터는 의학용이 아닌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를 민간 혹은 정부 소속 소매점에서 19세 이상의 성년들이 자…
[사회] 캐나다, ‘”삶의 질” 순위 세계 8위로 하락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로까지 추락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의…
[경제] 캐나다 소비자들 경제에 대한 자신감 높아
올해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를 통해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을 맞이하여 캐나다인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크게 치솟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은 무엇보다도 올해 상반기에 나타…
[경제] 벨, ‘럭키 모바일’ 통해 저가 이동통신 시장 진출
  캐나다의 대형 이동통신 기업인 벨(BCE)이 저가형 이동통신서비스인 럭키 모바일(Lucky Mobile)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벨은 저렴한 가격대에 서비스가 될 럭키 모바일이 신규 이민자들이나 혹은 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제휴안내 | 고객지원 | 이용안내 | 기사제보 | FTP SERVER | Media Kit | 종이신문 | 사이트맵 | 연락처
CANADA EXPRESS KOREAN NEWSPAPER LTD. Div. of 코리아나 미디어(WWW.KOREANA.COM)
주소: 15749 114TH AVENUE, SURREY, BC, V4N 5R2, CANADA | 발행인: 김인서(Jason Kim), 편집장: 박준식(Augustine Park)
전화: (604)588-3880, 광고: (778)868-0003, 문의: info@canadaexpress.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본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사용, 전재, 출판, 복사 등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 WWW.CANADAEXPRES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