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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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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29 11:08 수정일:17-1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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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OECD, “加, 선진국 중 부채 문제 가장 심각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부채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를 놓고 볼 때에도 캐나다의 부채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ECD가 지난주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가구와 사업체들이 보유한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특히 캐나다의 경우 상태가 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부채가 이미 높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부채규모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6년 4사분기를 기준으로 캐나다의 가구별 부채규모는 중국이나 미국을 포함한 주요 경제국가들에 비해서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가구부채의 규모가 국민총생산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는 캐나다를 포함하여 부채규모가 높은 국가들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많은 선진국과 신흥시장 국가들에서 가구와 비금융 기업들의 부채규모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경우에 이들 부채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OECD는 또한 “부채의 규모가 높은 국가들은 재정위기나 부동산충격이 닥칠 때 경제가 취약해질 수 있으며 이러한 높은 부채는 중기적으로 볼 때 경제성장의 지속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캐나다 경제가 올해 상반기에 고성장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와 더불어 주정부들이나 연방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들의 부채의 규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수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각 지방자치 단체들의 재정적자 규모가 2016년을 기준으로 181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러한 적자규모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09년의 620억 달러에 비해서는 줄어든 수치지만 2008년의 97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난 액수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또한 캐나다 기업들이 보유한 부채의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 8,033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3퍼센트나 상승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기업들의 자산 대비 부채의 비율은 0.93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948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비율 자체가 다소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체들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가계부채의 증가와 더불어서 우려가 되는 현상임에 분명하다. 

보고서는 “지난 몇 년 동안에 자산대비 부채의 비율이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구들과 비금융계통의 기업들의 부채는 여전히 많은 나라들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빚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는 또한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들의 집값이 국제 경제불황 이후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캐나다의 경우 더욱 이러한 현상이 심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집값 상승의 일부 요인에 인구 성장이 포함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의 지나친 폭등은 재정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캐나다와 영국은 도시기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제한하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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