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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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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29 12:01 수정일:17-11-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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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아파트 임대료 6.2% 상승



최근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메트로 밴쿠버가 비씨주는 물론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에도 주택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높은 임대료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7 임대시장 여론조사 결과와 매물로 나온 임대주택들을 종합해서 분석해볼 때 앞으로 임대주택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택임대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켈로우나의 경우에는 임대료가 8.6퍼센트가 폭등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토리아 역시도 8.1퍼센트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밴쿠버에 위치한 임대전용 아파트의 2침실 가구의 월평균 임대료는 1,860달러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현재 비어 있는 유사한 크기의 임대아파트는 2,100달러 가량의 가격에 매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침실 임대전용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1,325달러이고 이와 유사한 크기의 비어 있는 임대아파트는 거의 1,450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세입자 지원자문 센터의 앤드류 사카모토씨는 이러한 수치가 현재 밴쿠버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제 임대료에 비해 크게 낮다고 밝혔다. 

그는 들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밴쿠버의 1침실 아파트 평균임대료가 2천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아파트 임대정보 사이트인 Padmapper에 의하면 이번달을 기준으로 밴쿠버의 1침실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1,994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모기지주택공사의 발표보다도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매물로 나온 총 165유닛의 임대아파트 중에서 불과 9개의 유닛만이 임대료가 1,450달러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침실 아파트 역시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현재 나온 2침실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3,1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매물로 등록된 178유닛의 2침실 아파트 중에서 월간 임대료가 2,100달러 이하인 것은 12 유닛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22개의 유닛은 임대료가 5천 달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시장분석가인 에릭 본드씨는 이처럼 실제 임대료와 자신들의 통계수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모기지 주택공사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집들은 오직 임대전용 아파트이기 때문에 일반 콘도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말하며 일반 콘도 중에서 임대에 나온 집들을 대상으로 하면 임대료가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세입자연맹의 리암 맥클루어씨는 정부의 발표수치가 턱없이 낮다고 말하며 실제로 시중에서 얻을 수 있는 주택들의 임대료는 이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UBC 경영대학의 톰 데이비드오프 교수는 크레이그스리스트에 올라온 임대주택의 가격상승률이 모기지주택공사가 발표한 상승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크레이그스리스트에서 밴쿠버에 나와 있는 임대주택 매물들을 검색해보자 거의 대부분의 1침실과 2침실 아파트의 임대료가 모기지주택공사가 발표한 임대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모기지 주택공사 보고서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또한 밴쿠버의 경우에는 임대전용 아파트의 공실률이 0.9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켈로우나와 아보츠포드-미션의 공실률은 0.2퍼센트이고 빅토리아는 0.6퍼센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mrobinso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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