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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Dec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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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29 11:56 수정일:17-11-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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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앙은행, “경제호조에도 집값과 부채문제 여전히 심각”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를 통해 치솟는 집값과 가구 부채가 여전히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위협요인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전반적인 재정적인 위험요인들이 약해져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높은 집값과 부채문제가 향후에 경제를 어렵게 만들 잠재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이번주에 발표된 재정시스템 점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재정시스템은 매우 강한 내성을 갖고 있으며 강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인해 더욱 탄탄한 힘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취약성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요인들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개선의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하며 “경제여건이 좋아졌으며 일부 몇몇 정책들이 추가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형국이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러한 발표는 최근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경고한 내용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데 OECD는 캐나다의 올해 상반기의 기록적인 GDP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과열된 부동산시장과 높아져가는 가구부채가 여전히 경제의 큰 위협요인이 되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OECD는 올해 11월에 발표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높은 집값과 이와 연계된 가구부채는 매우 심각한 재정적 취약성을 갖게 한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경제는 올해 상반기에 무려 4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G7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높은 성장은 비즈니스 투자가 활성화되고 수출과 소비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한 부분적으로는 연방정부가 시행하는 경제활성화 조치의 영향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의 경제성장률은 급속히 위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9년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내년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구들의 부채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이는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냄으로써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미 올해에 두 차례나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는 하반기의 경제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캐나다의 부채규모는 일년 전에 비해서 5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성장률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가구부채가 높아지게 된 주된 이유는 밴쿠버와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의 집값폭등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가구부채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득대비 부채의 비율이 사상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그러나 동일한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엄격한 대출규정으로 인해 부채문제가 조금씩 완화되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언급을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부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기지를 빌릴 경우 향후에 금리가 올라도 이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제도를 도입한 상태인데 이에 따르면 모기지를 빌릴 경우 시중금리보다도 2퍼센트가 높은 금리를 감당할 재정적인 여력을 입증해야 한다. 

캐나다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주택구매 희망자의 약 10퍼센트가 집을 구입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jsnyder@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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