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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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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2-04 11:04 수정일:17-1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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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비씨주, “내년에 파격적 부동산 정책 발표한다”



비씨주의 존 호건 수상이 자신이 추진하는 최우선적인 정책이 바로 주택 문제라고 밝혀 향후에 정부가 부동산과 관련되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호건 수상은 지난주 목요일에 시행한 인터뷰를 통해 비씨주 전역에 더 많은 저렴한 주택들을 공급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 따라서 내년 2월에 있을 주정부 예산안에서도 가장 중요한 정책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건 수상은 올해 5월에 열린 비씨주 총선에서 주택문제는 매우 큰 이슈였다고 지적하며 이토록 비씨 주민들의 관심이 큰 분야가 부동산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향후에 많은 관심을 주택 문제에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비씨주의 도심 지역에서의 주택 공급 상황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밴쿠버시는 물론이고 작은 외곽 도시들에서도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빡빡한 것으로 드러나 서민들이 거주할 집을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건 수상은 지난주에 종결된 가을 주의회 회기를 끝낸 이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회기를 통해 녹색당과 연합한 사실상의 소수정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노조가 정당에 기부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법안을 통과하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내년 가을에 선거구 개혁과 관련된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았다. 

호건 수상은 이러한 정치적인 이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부동산 관련 정책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내가 가장 큰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는 문제가 바로 주택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산안을 통해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계획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더 많은 집을 공급하되 특히 2침실과 3침실 유닛을 더 많이 보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건 수상은 부동산 공급과 높은 집값 문제는 더 이상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비씨주 전역에 걸쳐서 주민들은 집을 찾는데 있어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임대주택과 가족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집들이 부족한 것은 비씨주의 전반적인 경제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호건 수상은 만일 거주할 집이 없다면 사람들이 그 곳에서 일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도시로 이동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직장이 있는 곳에서 집을 찾는 것이 어렵다면 일자리를 수락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 신민당 정부는 앞으로 10년에 걸쳐서 총 114,000유닛의 새로운 저렴한 주택들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해당 주택에는 임대주택과 더불어 비영리 주택과 코업주택 등이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얼마 전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연방정부가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의 수를 크게 늘리겠다는 발표를 한데 이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 역시 시 자체적인 주택 공급 계획안을 밝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밴쿠버 시청에 따르면 앞으로 10년에 걸쳐 72,000가구의 신규주택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현재의 공급물량에 비해서 50퍼센트나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이러한 공급물량은 2016년을 기준으로 밴쿠버에 위치한 전체 주택의 수인 284,000가구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규모이기도 하다. 

밴쿠버는 72,000가구의 신규 주택 중에서 1만 가구의 다세대 주택을 현재의 단독주택 구역에 추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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