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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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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8 09:13 수정일:18-0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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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밴쿠버 콘도 가격, 지난 1년 사이에 25.9% 폭등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의하면 2017년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지난 몇 년 동안의 폭발적인 열기에서 벗어나 “역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3번째로 많았을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한 해 동안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판매된 모든 형태의 주택의 수는 35,993가구로 일년 전인 2016년에 비해서는 9.9퍼센트, 그리고 가장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였던 2015년에 비해서는 15퍼센트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말하는 메트로 밴쿠버는 프레이저 리버 이북 지역을 의미하며 화이트락과 델타, 써리, 그리고 랭리는 포함되지 않는다. 

2017년 12월을 기준으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평균집값은 1,050,300달러로 일년 전인 2016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5.9퍼센트가 뛰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나타난 부동산시장의 한 가지 주된 특징을 들자면 바로 매물로 나온 집의 수가 감소했다는 사실인데 부동산협회는 이러한 결과가 집값에 강한 상승압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질 아우딜 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에 매물로 등록된 주택의 수는 총 54,655가구였다고 밝혔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 5.1퍼센트가 감소한 수치이다. 

아우딜씨는 “지난해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판매량은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3번째로 많은 수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에 매물로 등록된 주택의 수는 역시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할 때 2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이처럼 2017년 부동산 시장은 구매희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집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집을 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콘도와 타운홈의 경우 판매자 위주의 시장이라 할 정도로 수요는 높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 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아우딜씨는 밴쿠버 지역의 시장상황은 주택형태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콘도와 타운홈들은 매물로 나오자 마자 멀피플 오퍼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단독주택 시장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하며 단독주택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신이 원하는 집을 사기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콘도의 평균가격은 25.9퍼센트가 상승했으며 타운하우스도 18.5퍼센트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에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상승률이 7.9퍼센트로 상대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우딜씨는 올해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전망을 내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정확한 상황은 아무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특히 정부가 시도하는 강화된 모기지 규정을 포함하여 몇 가지 중요한 정책상의 변화가 있는 것이 큰 변수이며 시장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2018년의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데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우딜씨는 또한 정부의 강화된 규정을 감안할 때 주택구매자들이 집을 사기 전에 미리 금융기관을 찾아서 모기지 승인을 받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1월 1일부터 모기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과거에 비해 더 까다로운 소득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언급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시중 모기지보다 2퍼센트 높은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우딜씨는 “부동산 중개인들은 고객에게 새로 도입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잘 알려줄 것이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규정은 주택구매희망자들의 구매력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집을 살 계획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에 새로운 규정을 적용할 때 자신이 빌릴 수 있는 돈의 총 액수가 얼마가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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