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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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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10 09:15 수정일:18-01-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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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밴쿠버와 써리, “대중교통망 공사 더 늦출 수 없다”



버나비의 데렉 코리건 시장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장공사의 속도를 늦출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써리와 밴쿠버 시장이 크게 반발하며 신속한 프로젝트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밴쿠버의 브로드웨이 지하철 노선과 써리의 경전철 노선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하며 코리건 시장의 입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트랜스링크의 시장단협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코리건 시장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하며 따라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서서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가장 최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과제는 노후한 패툴로 브리지를 교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브로드웨이 프로젝트와 경전철 프로젝트를 포함한 세 가지 초대형 공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세 가지 메가 프로젝트들은 트랜스링크가 향후 10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확장 공사방안들이다. 

린다 헤프너 써리 시장 역시도 패툴로 브리지가 최우선적인 과제라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브로드웨이 지하철과 써리의 경전철 공사를 늦추는 방안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장단협의회의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한 헤프너 시장은 “코리건 시장은 브로드웨이 지하철과 써리의 경전철 프로젝트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로 간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헤프터 시장이 맡았던 부의장 직무는 현재 노스 밴쿠버의 리차드 월튼 시장이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헤프너 시장은 사상 최초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현 시점에서 속도를 늦추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비싼 집값문제와 교통혼잡으로 인해 매우 큰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중교통 프로젝트는 반드시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의 그레거 로버슨 시장 역시도 시급한 대중교통망 프로젝트를 연기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며 특히 연방정부로부터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지원을 약속 받은 상태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돈을 활용하여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시장단협의회의 의장직을 역임했던 로버슨 시장은 최근에 시행된 시장단 비밀투표에서 코리건 시장에게 패배하여 의장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그는 “패툴로 브리지와 다른 프로젝트 중에서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다”라고 지적하며 “세 가지 프로젝트 모두 가능하면 빨리 추진이 돼야 한다. 트랜스링크는 동시에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쳤다. 올해는 자금을 지원 받고 삽을 뜰 시기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014년에 트랜스링크의 10년 계획안이 시장단으로부터 통과됐을 당시에 코리건 시장은 전체 시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당시에 통과된 계획안에 의하면 패툴로 브리지를 2023년까지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교체하는 방안과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 라인의 브로드웨이에서 아버터스 스트리트 사이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그리고 써리와 랭리에 고속 경전철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포스트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리건 시장은 세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캐나다 전국을 놓고 볼 때에도 초대형 프로젝트를 세 가지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관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패툴로 브리지의 공사가 끝난 뒤에야 브로드웨이 지하철과 써리 경전철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인지를 질문하자 코리건 시장은 “잘 모르겠다. 이 문제에 대해서 주정부와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chch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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