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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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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2-19 11:34 수정일:16-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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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 이용할까 말까”



비씨주가 갑작스럽게 발표한 모기지 다운페이 지원금 프로그램은 일단은 5년 무이자로 최대 37,500달러의 돈을 빌려줄 수 있다는 데에서 다운페이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예를 들어 집을 사기 위해 3만 달러를 저축해 놓은 주민은 정부의 지원금 3만 달러를 통해 최대 6만 달러의 다운페이를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샘 커크씨와 라나 커크씨 부부는 정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주민들인 것으로 보인다. 

두 자녀를 갖고 있는 이들 부부는 오랜 기간 동안 임대주택에서 거주해왔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꿈이 매우 강한 편에 속하지만 막상 집을 사는데 있어서 필요한 다운페이를 저축해 놓지 못한 상태이다. 

규정에 따르면 모기지를 대출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집값이 5퍼센트를 다운페이로 지불해야 하지만 최근에 집값이 크게 오른 비씨주에서 5퍼센트라는 금액은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다.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이들 커플은 정부가 발표한 다운페이 지원금 프로그램에 마음이 끌리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몇 가지 걸리는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샘 씨는 “정부의 프로그램도 사실 빚이기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모기지와 더불어 두 개의 부채를 갖게 된다는 점이 찜찜하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우리의 재정 여건상 그토록 큰 액수의 다운페이를 마련한다는 것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의 발표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발표한 모기지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은 총 25년 동안 상환하게 되는데 첫 5년은 무이자이지만 향후 20년은 시중금리에 따라 이자가 부과된다. 정부의 지원금은 주택의 등기에 세컨드 모기지로 기록된다. 

이제는 40대에 접어든 커크씨 부부는 임대주택을 살면서 어려 가지 힘든 상황들을 많이 접하게 됐는데 무엇보다도 공실률이 매우 낮다는 점을 악용하는 집주인의 횡포로 인해 삶의 미래에 대해 매우 큰 불확실성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샘 씨는 “확실성이 없을 경우 삶 자체가 매우 힘들다”고 말하며 “기존에 살고 있던 집주인이 임대료를 지나치게 올리는 바람에 아내가 새로운 임대주택을 알아보려고 갔는데 이미 그곳에는 8팀의 임대희망자들이 동시에 집을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운 좋게도 매우 저렴한 임대료의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었지만 향후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감에 둘러싸고 있다고 언급했다. 

커크씨 부부는 따라서 정부가 발표한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6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샘 씨는 “정부의 지원금은 공짜 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도 고려할 점들이 많기 때문에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5년이 지나면 해당 대출금에 대해서도 이자가 붙기 때문에 기존의 모기지 대출금 이자를 합산할 경우 적지 않은 재정적인 부담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며 따라서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 5년 안에 대출금을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인지 여부를 놓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blindsay@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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