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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Oc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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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0 10:39 수정일:17-09-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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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내년 밴쿠버 집값 1.7% 하락 전망”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에 많은 거품이 끼어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여러 가지 부동산규제 정책으로 인해 향후에 대도시들의 주택시장의 열기가 꺼질 것으로 전망됐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특히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에는 무려 60퍼센트의 거품이 끼어 있는 것으로 제안됐으며 현재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은 집값이 거의 오르지 않는 침체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 정도의 기간 동안 캐나다의 연평균 집값상승률은 1.3퍼센트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학자인 안드레스 카바초-버고 경제학자는 지난주에 발표된 8페이지 분량의 해당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이 언제 정확히 하락세로 전환될 것인지를 예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강화된 모기지 규정과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최근에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몇 년 동안 집값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투기용으로 집을 구매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개월에 걸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퍼센트로 인상했으며 이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프라임금리는 2.7퍼센트에서 3.2퍼센트로 높아진 상태이다. 

장기 금리 역시도 상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10월에도 금리를 0.25퍼센트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디스 보고서는 “가구들의 평균소득 대비 평균집값을 토대로 산출되는 주택보유여력지수는 사상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집값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연방정부는 이미 지난해에 정부의 지원을 받는 모기지의 대출규정을 강화시키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당시에는 집값의 20퍼센트 미만을 다운페이로 지불했기 때문에 모기지 보험이 필요한 집주인들에게만 규제가 적용됐지만 이제는 집값의 20퍼센트 이상을 다운페이로 낸 집주인에게도 모기지 대출요건을 강화하는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요건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 그리고 주정부의 각종 규제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지역별로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광역토론토는 완만한 집값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밴쿠버의 경우에는 향후에 집값이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광역토론토 지역의 평균집값은 4월 이후로 거의 25퍼센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데에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집값의 15퍼센트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 것이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토론토 광역권의 경우에는 올해 3사분기에서부터 내년 2사분기 사이에 연간환산지수 평균가격상승률이 10.7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에 밴쿠버의 경우에는 이보다 다소 비관적인 전망치를 내어놓았는데 구체적으로 올해 3사분기에서 내년 2사분기까지 집값이 1.1퍼센트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에는 오히려 집값이 1.7퍼센트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을 기준으로 볼 때 무디스는 집값이 올해에는 6.8퍼센트가 오르지만 내년에는 0.1퍼센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9년에는 1퍼센트가 상승하고 그 뒤로 2020년과 2021년, 그리고 2022년은 1.3퍼센트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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