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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Oc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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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0 11:59 수정일:17-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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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새로운 고급 부동산시장 메카로 각광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에 캐나다 고급 부동산시장의 중심지로 몬트리올이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그동안 국내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오던 밴쿠버와 토론토의 고급부동산 시장이 올해 가을에 정점을 찍은 이후로 어느 정도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대신에 몬트리올이 럭셔리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소더비의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캐나다 부동산시장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담고 있는데 이는 최근에 연방정부와 일부 주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모기지 관련 규정을 까다롭게 하고 또한 외국인들에게 특별세를 부과하는 등의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소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소더비는 여러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잘 지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 캐나다의 브래드 헨더슨 사장은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에 대해 갖고 있던 자신감이 흔들렸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최근에 토론토를 중심으로 일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토론토의 경우 7월과 8월에 100만 달러 이상 부동산의 거래량이 일년 전에 비해서 27퍼센트가 줄었다고 말하며 400만 달러 이상의 주택들의 경우에도 28퍼센트나 판매량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토론토의 고가주택 시장이 침체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온타리오 주정부가 올해 4월부터 토론토와 인근 도시들이 포함된 광역 골든 호슈지역에 위치한 집을 외국인이 구입할 경우 집값의 15퍼센트를 특별취득세로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되는데 비씨주의 경우에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이와 거의 동일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소더비 보고서는 밴쿠버의 경우에는 올해 상반기에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의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 23퍼센트가 줄었다고 언급하면서도 7월과 8월에는 오히려 거래량이 5퍼센트가 상승한 사실을 지적하며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토론토 시장의 경우에는 외국인취득세의 영향뿐 아니라 연방정부가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과 최근의 중앙은행의 두 차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계속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헨더슨씨는 그러나 이러한 토론토와는 달리 주정부가 아직 별도의 부동산규제책을 내어놓고 있지 않는 퀘벡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따라서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 대한 부동산 열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몬트리올의 경우 올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에 100만 달러 이상 되는 콘도와 단독주택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60퍼센트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더비는 보고서를 통해 몬트리올이 올 가을에 캐나다의 럭셔리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도시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헨더슨씨는 부동산시장의 성장이 주로 외국인 구매자들 때문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가 부과하는 외국인 특별취득세를 피하기 위해 몬트리올로 대신 투자를 하는 외국인이 많다는 주장은 과장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신에 몬트리올이 그 자체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일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토론토와 밴쿠버의 고급 부동산 시장이 올 가을에도 비교적 호조를 보일 것이며 그 이후로 어느 정도의 소강상태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몬트리올은 정부의 별다른 개입이 없는 한 앞으로도 주택시장의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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