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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Dec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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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5 10:59 수정일:17-09-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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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하우스, 400 스퀘어피트 콘도가 62만불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층 주상복합 콘도인 밴쿠버 하우스(Vancouver House)가 일년 뒤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이 집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2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62만 달러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가격을 주고 구입할 수 있는 집의 크기가 400 스퀘어피트에 불과한 미니 유닛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이 아파트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무려 1,550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결코 저렴한 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스티브 사레츠키씨의 웹사이트(VancityCondoGuide.com)에 의하면 올해 8월을 기준으로 밴쿠버에서 판매된 콘도의 스퀘어피트당 평균가격이 1천 달러를 살짝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일타운만을 기준으로 하면 1,250 달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49층 높이의 밴쿠버 하우스는 이미 몇 년 전 분양을 시작했을 당시에 불과 몇 주 만에 모두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이미 분양이 모두 끝난 상태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에 이 집을 구입한 사람이 다른 구매자에게 재판매하는 물량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62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4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콘도 유닛은 126 스퀘어피트 크기의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으며 3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약 2,100 스퀘어피트의 크기를 갖춘 3침실 4욕실 콘도 유닛의 경우에는 최근에 320만 달러의 가격에 재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집을 에워싼 형태의 대형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는 36층에 위치한 이 집은 스퀘어피트당 1,470달러의 가격에 판매가 이뤄진 셈이다. 

총 375유닛의 일반 콘도와 105유닛의 임대유닛에 소매공간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인 밴쿠버 하우스에는 한 개의 도서관과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25미터 규모의 난방 수영장이 들어선다. 

151미터 높이의 이 건물에는 또한 입주자들이 임대해서 탈 수 있는 BMW들도 갖추고 있다. 

skyscrapercenter.com에 의하면 밴쿠버 하우스는 완공될 경우 샹그리-라(201미터)건물과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타워(188미터), 텔러스 가든 레지덴셜 타워(167미터), 그리고 Private Residences at Hotel Georgia (158 미터)에 이어 밴쿠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건물을 설계한 덴마크의 건축업체인 Bjarke Ingels 그룹의 칼 맥도널드 선임 매니저는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6,5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작은 하단부에서 나선형으로 위로 뻗은 형태로 만들어진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래보다도 위 부분의 면적이 더 넓은 보기 드문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역동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무게중심이 위로 쏠려 있어 구조적으로 불안해 보이고 시선에 혼란을 준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밴쿠버 하우스는 2019년 봄에 모든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 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두 동의 건물이 추가로 포함될 예정인데 해당 건물들에는 상업용 공간과 사무실이 위치하게 된다. 

slazaruk@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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