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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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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08 13:13 수정일:17-1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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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북미에서 소득 대비 집값 가장 비싼 도시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북미 지역의 주요 도시들 중에서 밴쿠버가 소득대비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월요일에 Point2 Homes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북미지역에 위치한 50개 대도시들 중에서 밴쿠버가 주민들이 집을 구입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특히 밴쿠버의 경우 집값이 소득 대비 지나칠 정도로 높다고 강조하며 밴쿠버의 주택구매여력은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뉴욕의 맨하튼이나 샌 프란시스코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각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평균소득과 평균집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해당 순위를 산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구매여력지수 5.1은 집값이 평균적인 가구 연간소득의 5.1배에 달한다는 뜻이 된다. 

Point2 Homes에 의하면 해당 지수가 5.1이 넘을 경우 집값이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간주된다. 

연구자료는 미국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됐지만 설령 캐나다 달러로 환산한다고 해도 수치는 동일하게 계산된다. 

밴쿠버의 가구별 평균 연간소득은 63,944달러인 반면에 평균판매 집값은 110만 달러가 살짝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시 말해서 주택구매여력지수가 17.3년으로 평균적인 소득을 올리는 가구가 17년 이상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주택구매가 극도로 어렵다는 뜻이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맨하튼과 샌 프란시스코의 경우에는 집값 자체는 밴쿠버보다 비싸지만 대신에 주민들의 소득이 훨씬 높기 때문에 집을 구입하는 것은 밴쿠버보다 수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맨하튼의 주택구매여력지수는 15.6년으로 나타났으며 샌 프란시스코는 13.8년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밴쿠버의 경우 평균판매 가격은 평균가구 소득을 훨씬 초월하는 수준으로 치솟아 버렸으며 이로 인해 밴쿠버는 전세계에서 가장 집을 구입하기 힘든 도시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집을 구입하기 힘든 도시는 토론토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토론토의 해당지수는 7.5년으로 밴쿠버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에 이어서는 미시소가(7.4년)와 몬트리올(4.2년), 캘거리(4.1년), 에드먼튼(3.5년), 오타와(3.5년), 그리고 위니펙(3.4년)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평균집값은 485,68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반면에 캐나다의 가구별 평균소득은 64,752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다시 말해서 캐나다의 평균적인 가구들은 7.5년치의 수입을 모두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반면에 미국의 경우에는 평균소득이 56,516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의 소득대비 집값이 세계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뉴스는 사실 이전에도 여러 차례나 발표된 바 있기 때문에 새삼스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 1월에 발표된 2017 Demographia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지수에 의하면 밴쿠버는 전세계에서 집을 구입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 순위에서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또한 밴쿠버에 대해서 다른 주요 도시들에 비해 주택구매 여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거품의 위험도 가장 큰 도시인 것으로 분석했다. 

Demographia 보고서는 전세계 9개국에 위치한 406개의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해당 순위를 산출했다. 

jensaltman@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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