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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al Estate Press published on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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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03 08:41 수정일:18-0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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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밴쿠버에 ‘미니 휘슬러 빌리지’ 들어선다



웨스트 밴쿠버의 어퍼 레벨(Upper Levels) 고속도로 인근 지역이 대대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스키장을 끼고 다양한 소매업체들과 레스토랑들, 그리고 주거단지가 복합적으로 세워지는 형태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미니 휘슬러”와 같은 개념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노스 쇼어 지역의 형태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 밴쿠버 디스트릭트가 지난해 7월에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시청은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자문과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해당 지역에 편의시설과 학교, 그리고 공공서비스 분야를 어떤 식으로 추가할 것인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어퍼 레벨 인근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이나 제안되어 왔지만 현실적인 방안과 함께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스트 밴쿠버 디스트릭트의 도나 파워스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용도변경 작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여부와 또한 주거용 주택들과 녹지대를 균형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초기검토 작업이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31년 이후로 브리티시 퍼시픽사(British Pacific Properties)가 소유하고 있다. 

맥주 제조업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브리티시 퍼시픽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네스 가문은 당시에 카필라노 리버에서부터 호슈베이에 이르는 4천 에이커 규모의 땅을 웨스트 밴쿠버로부터 구입한 바 있다. 

기네스 가문은 1930년대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헐값’에 불과한 단돈 7만 5천 달러의 낮은 가격에 해당 부지를 구입했으며 여기에 100만 달러를 사회기반시설 건설비로 별도로 지불한 바 있다. 

브리티시 퍼시픽사는 1938년에 라이온즈 게이트 브리지를 건설했으며 1950년에는 파크 로열 쇼핑센터를 완공했다. 

오랜 기간 동안이나 브리티시 퍼시픽사와 다른 개발업체들은 해당 부지의 동쪽 지역에 단독주택들을 세워왔으며 이제 서쪽에 위치한 이른바 어퍼 랜드로 알려진 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 개발되는 부지에는 350 에이커 규모의 사이프레스 빌리지가 포함될 예정인데 시민단체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중에서 고도 1,200 피트 이하의 지역에 대해서만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또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이 지역에 콘도와 타운홈과 같은 고밀도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 상태이다. 

웨스트 밴쿠버는 전문가들을 고용해서 이 지역에 어떤 형태의 집이 들어설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브리티시 퍼시픽사가 사이프레스 빌리지에 건설할 주택들의 구체적인 내역들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도 1,200 피트 이상의 지역에도 개발이 이뤄질 것인지 여부와 이글 크릭의 서쪽은 개발하지 않고 녹지대로 남겨둘 것인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구체적으로 몇 채의 집이 허용될 것인지 여부와 대규모 개발이 이뤄질 경우 몇 층의 높이까지 건설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jlee-young@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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