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 부동산 캐나다 | 밴드라이빙 | 한인업소닷컴 | 밴쿠버 4989
밴쿠버 드라이빙
ID
PW
 
※ 밴쿠버 드라이빙 종이신문
Vancouver Driving Magazine published on Jan 12, 2018
 
   

가장 최근 코멘트

  1. 이전
  2. 다음

작성일:16-11-28 06:38 수정일:16-11-28 06:38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캐나다, 자동차 할부기간 평균 74개월로 증가



캐나다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개선됐다는 좋은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막상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신차 판매량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의 재정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낮은 이자율을 이용해 큰 빚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뉴 웨스트민스터에 본사를 둔 신용상담협회의 스콧 한나 회장은 “빚을 얻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장기 자동차 할부판매는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6년, 7년, 심지어 그 이상의 초장기 자동차 할부 판매가 매우 일반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재정소비자국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자동차 할부금융 부채규모는 2015년을 기준으로 연간 1,200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는데 이는 불과 8년 만에 두 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이 중에서 70퍼센트 가량은 장기 할부를 통해 차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딜러협회들은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못해서 지급불능 사태에 빠지는 소비자들의 비율은 1퍼센트에 불과하며 이는 모든 소비자 부채 항목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하는 것이라고 항변한다. 

실제로 캐나다 자동차딜러협회의 마이클 해치 회장은 현재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은 충분히 유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문제는 장기 할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자동차 할부판매는 48개월에서 60개월 정도의 상환기간으로 대출되어왔지만 최근 들어 은행들과 금융업체들은 이 기간을 72개월에서 84개월, 심지어 96개월까지 연장시켜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나씨는 이러한 초장기 할부금융은 전체대출금의 규모를 늘릴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경우에도 자동차의 잔존가치보다 부채의 규모가 더 크게 되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재정소비자국에 따르면 2010년 이후로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평균적인 자동차 할부 상환기간이 증가되어 왔으며 2015년 연말을 기준으로는 74개월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할부기간을 늘릴 경우 매달 내야 하는 할부금의 액수는 줄어들지 모르지만 대신에 자신의 형편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비싼 차”를 구입하게 되는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다. 

재정소비자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종전에는 36개월 할부를 통해 16,000달러짜리 차를 구입할 수 있었던 사람이 이제는 72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매달 같은 돈을 지불하고도 36,000달러에 달하는 고급차를 살 수 있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장기 할부제도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차의 가격이 2015년 중반을 기준으로 34,19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서 7퍼센트가 늘어난 액수이다. 

신용정보 기관인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비씨 주민들의 경우 올해 3사분기를 기준으로 모기지를 제외한 부채규모가 1.25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시 모기지를 제외하고도 일인당 평균 23,363달러의 빚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평균인 21,686 달러보다 많은 액수이자 알버타(27,663달러)와 사스카츄완(24,217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에 속한다. 

또한 비씨주 사회기획 및 연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중에서도 주민들의 부채상황이 안 좋은 지역은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외곽지역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나씨는 “자동차 할부대출금의 증가율은 신용카드 부채 증가율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말하며 가능하면 자동차 할부기간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depenner@postmedia.com



본 게시물을 인쇄하기
 

Total 883
포트만 브리지 미납된 통행료 2천만 달러 넘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량들이 모두 무료화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납된 통행료가 여전히 4천만 달러가 넘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당 정부는 총선공약대로 지난 9월 1일부터 포트만 브리지와 골든 이어즈 브리지의 통행료를 없앴다. …
메트로 밴쿠버에 '혼잡통행료' 도입되나?
메트로 밴쿠버의 운전자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 발표됐는데 이는 새로운 추가비용이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차량통행세(mobility pricing)’의 시행을 위해 설립된 독립 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사항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차…
밴쿠버와 써리, “대중교통망 공사 더 늦출 수 없다”
버나비의 데렉 코리건 시장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장공사의 속도를 늦출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써리와 밴쿠버 시장이 크게 반발하며 신속한 프로젝트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밴쿠버의 브로드웨이 지하철 노선과 써리의 경…
2017년 자동차판매량, 사상 최고 신기록 수립
캐나다의 자동차 시장이 비록 12월에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전체를 놓고 볼 때 사상최고 판매기록을 수립할 정도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일년 동안에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의 수는 203만 8…
파워와 연비 모두 향상된 중형세단 ‘혼다 어코드’
혼다의 중형세단인 어코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 중의 하나로 높은 신뢰성을 기반으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코드는 잔고장이 없을 뿐 아니라 내구성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한데 한 예로 필자의 부친은 아직도 …
올해 자동차 판매량 200만대 돌파 전망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턴트인 데스로지어스 오토모티브 컨설턴트는 올해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SUV 차량의 강세로 인해 연말까지 200만 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스로지어스는 아직 정확한 수치는 12월 판매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제하…
대중교통망 공사 놓고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 서로 충돌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장공사 방안을 놓고 시장들간에 큰 견해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밴쿠버와 써리의 시장들은 주요 대중교통망 건설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버나비 시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속도를 …
“기아차 맞아?”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스팅어’
스포츠카 시장에서 ‘기아’라는 이름은 아직까지는 매우 생소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기아는 소형차인 리오를 비롯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보급형 업체라는 생각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경우가 많…
트랜스링크, 주말에 스카이트레인 심야운행 검토
트랜스링크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서 스카이트레인을 심야시간대에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늦게까지 많은 시민들이 도심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중교통 운행시간이 …
메트로 밴쿠버 20%, 대중교통으로 통근
제오프 플래만크씨의 알람시계는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울린다. 트와센에 거주하는 그는 일어나서 두 블록을 걸어서 버스 정거장까지 간 뒤에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브리지포트 역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에 탑…
비씨주, 12월부터 위험운전에 최대 36개월 운전정지
12월부터 비씨주에서 도로경주를 포함한 위험한 운전행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비씨주 정부가 새로 도입한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도로에서 다른 차와 경주를 하거나 곡예운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36개월 동안이나 운전정지 처벌을 받을 수 …
“1등인 이유가 있다,” 더 넓고 강해진 현대 ‘액센트’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가 북미 지역에 출시하는 가장 작은 승용차인 액센트가 2018년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액센트는 캐나다 소형차 시장에서 지난 2009년 이후로 포드 피에스타나, 혼다 핏, 기아 리오, 닛산 버사, 그리고 도…
ICBC, 운전중 휴대전화 차단하는 앱 시범 운영
비씨주 운전자들은 운전 도중에 휴대전화의 작동을 중단시켜버리는 특별한 앱을 차량에 사용할 경우 ICBC로부터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ICBC는 내년 1월부터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시범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발표하며 시범 …
써리 경전철 예비공사 내년부터 시작한다
써리에 건설되기로 제안된 경전철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써리시의 경전철 프로젝트 담당이사인 스코스 뉴먼씨는 경전철 공사가 이르면 2019년 중반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해당 노선의 길을 다지고 공사 준비를 하…
새로운 대중교통 요금제, 이동거리에 따라 부과 전망
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과 시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요금개혁안을 제안했다.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방안은 아니지만 트랜스링크가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요금시스템에 의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지금과 같이 존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
"SUV 비켜라", 럭셔리 중형세단 ‘Acura TLX’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TLX는 최근 들어 SUV에 밀려 조금씩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정통 세단의 귀환을 알리는 반가운 차량이다.  실제로 아큐라 이외에도 아우디나 캐딜락, 인피니티, 재규어, 렉서스를 포함한 경쟁업체들은 모…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2회 적발시 벌금 2천 달러
비씨주 정부가 산만운전을 막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차량 안에 설치할 경우 자동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안에 특정한 장치를 설치할 경우에 운전 도중에 …
10월 자동차 판매량, 또 다시 신기록 수립
올해 10월에 캐나다의 자동차 판매량이 또 다시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 연간 판매량이 사상최초로 200만대를 넘길 것이 확실해 보인다.  데스로지어스 오토모티브 컨설턴트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에서…
럭셔리의 결정체, 아우디의 기함세단 'A8 롱 버전'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기함 모델이라 할 수 있는 A8은 20년 전에 최초로 선을 보인 이후에 BMW 7시리즈나 메르세데즈-벤츠의 S 클래스에 대한 대항마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럭셔리 세단이다.  아우디는 최근에 A8 4세대 모델을 선…
동급 최고의 고급성으로 무장한 '제네시스 G80 Sport'
지난 1989년에 렉서스 LS 400이 처음으로 선보였을 당시에 도요타는 일본자동차 회사들도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세단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로부터 약 20년 뒤에 한국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도 제네시스 세단을 새롭게 출시하며 도요…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제휴안내 | 고객지원 | 이용안내 | 기사제보 | FTP SERVER | Media Kit | 종이신문 | 사이트맵 | 연락처
밴쿠버 드라이빙 (VANCOUVER DRIVING MAGAZINE) div. of WWW.KOREANA.COM
주소: 15749 114TH AVENUE, SURREY, BC, V4N 5R2, CANADA, 발행인: 김인서(Jason Kim), 편집인: 박준식(Augustine Park)
전화: (604)588-3880, 광고: (778)868-0003, 문의:
info@vandriving.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본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사용, 전재, 출판, 복사 등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 WWW.VANDRIVI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