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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드라이빙 종이신문
Vancouver Driving Magazine published on Feb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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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09 01:06 수정일:17-10-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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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4.7초' 초강력 스포츠세단 제네시스 G70



일반적으로 말해서 중형 럭셔리 세단은 운전자들의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만드는 흥미로운 차종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네시스 G70은 예외라 할 수 있는데 한국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막내에 해당되는 G70는 탁월한 주행능력과 성능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차량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우아하면서도 정교한 완성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파워 측면에서도 동급최강에 속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운 시승을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서울의 외곽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엄 경주로에서 G70을 몰았는데 BMW M시리즈나 메르레데즈-벤츠 AMG 디비전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차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밸런스와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제네시스라는 명칭은 현대자동차가 이미 지난 2008년 이후로 사용한 특정한 대형세단의 이름이었지만 현대는 2년 전부터 이 이름을 아예 독립된 럭셔리 브랜드로 별도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동차-제네시스1.jpg


당시에 회사는 초대형 세단인 G90과 대형세단인 G80, 그리고 G80 Sport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중형세단인 G70이 새롭게 가세하게 됐다.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몇 년에 걸쳐서 새로운 쿠페와 두 대의 SUV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G70은 제네시스의 DNA를 갖고 출시된 최초의 차량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또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을 뿐 아니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중형차라는 점에서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G70이 제네시스 DNA를 갖춘 최초의 작품이라는 의미는 형 뻘인 G90은 기존의 현대차였던 에쿠스를 기본으로 하여 출시된 차량이며 G80역시도 기존에 판매되던 제네시스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이다. 

G70은 두 가지의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기본형에는 2.0리터의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장착되고 고급형 모델에는 3.3리터의 트윈터보 V6엔진이 주어진다. 

2.0리터 엔진은 249마력에 260 파운드토크의 힘을 갖추고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필자가 시승한 모델은 3.3리터 엔진이 장착된 차량으로 무려 365마력에 376 파운드토크라는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제네시스2.jpg


3.3 모델의 경우에는 출발에서부터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7초에 불과할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며 2.0리터 모델과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G70의 사륜구동 차량은 후륜에 기반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평소에는 후륜으로 구동되다가 필요할 경우 힘의 40퍼센트를 전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70은 또한 적응형 서스펜션과 변동 스티어링이 채택됐으며 하체가 탄탄하기 때문에 고속 주행시에도 탁월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취향과 경제성에 따라 Eco, Comfort, Smart, Sport, 그리고 Individual의 총 5개의 모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달릴 수 있다. 

주행 결과 Eco는 너무 부드럽고 Comfort도 좋지만 Smart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관의 디자인도 날렵하고 멋지지만 특히 실내의 경우 나파 가죽을 비롯한 고급 자재들이 대폭 적용된 덕분에 한결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자동차-제네시스3.jpg


G70은 내년도 2분기부터 캐나다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raeme Fletcher | FIRST STEER


자동차-제네시스4.jpg

자동차-제네시스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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