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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드라이빙 종이신문
Vancouver Driving Magazine published on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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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06 10:21 수정일:17-1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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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결정체, 아우디의 기함세단 'A8 롱 버전'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기함 모델이라 할 수 있는 A8은 20년 전에 최초로 선을 보인 이후에 BMW 7시리즈나 메르세데즈-벤츠의 S 클래스에 대한 대항마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럭셔리 세단이다. 

아우디는 최근에 A8 4세대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 차량은 대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차체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며 또한 수 많은 최첨단 기술들이 대폭 채택되어 아우디의 최고급 모델다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외관도 이전 모델에 비해 세련되어졌으며 신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량의 모델명도 다소 바뀌었다. 

캐나다에 출시되는 A8의 V6 모델에는 A8L 55라는 명칭이 붙게 되며 이보다 고급형인 V8 모델에는 A8L 60이라는 이름이 사용된다. 

유럽에는 일반형 모델과 더불어 휠베이스가 더 길어진 롱 버전이 동시에 출시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직 축간길이가 130 밀리리터가 더 길어진 롱 버전만이 선보일 예정이다. 


차-아우디1.jpg


차량의 길이를 늘릴 경우 어색한 디자인이 탄생하기 쉽지만 A8 롱버전은 균형이 잘 잡혀 있기 때문에 낮으면서도 날렵한 우수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2018년 3사분기에 캐나다에서 판매가 시작될 A8L 55 모델은 340 마력에 1,370 파운드토크의 힘을 뽑아내는 3.0리터 터보차저 V6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출발에서부터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이 5.6초를 기록할 정도로 대형 세단치고는 매우 우수한 순발력을 자랑한다. 

또한 4.0리터의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되는 고급형 모델은 460 마력에 487 파운드토크라는 막강한 힘을 뿜어내는데 아직 공식적인 기록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승 결과 제로백이 4초대에 불과할 정도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모델 모두 아우디 특유의 콰트로 4륜구동 시스템이 채택되어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부드러운 변속감을 과시한다. 

신형 A8의 특징을 들자면 하이브리드 기술이 대폭 도입됐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48볼트의 배터리가 사용된 해당 시스템은 엔진의 힘을 16마력을 늘려주는 기능을 할 뿐 아니라 100킬로미터 주행연비를 0.7리터 줄여주기 때문에 경제성차원에서도 큰 장점을 갖추고 있다. 


차-아우디2.jpg


신형 A8의 또 다른 특징을 들자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휠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다. 

서스펜션에는 후륜 스티어링 기능이 옵션으로 도입됐는데 이로 인해 최소 회전반경이 11.4미터로 기존 모델에 비해서 1.1미터가 줄어들어 유턴을 할 때에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스펜션 역시도 필요에 따라 높낮이가 조정되는 기능이 추가되어 도로 형편과 주행상태에 따라 최적의 운전을 위한 조절이 가능해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 

실내는 아우디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급성으로 가득찬데 가죽시트에서부터 원목에 이르기까지 럭셔리한 자재들이 대폭 채택되어 프리미엄 차량이라는 사실을 마음껏 과시한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터치 스크린이 일반적인 차량들과 달리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위의 터치스크린은 인포테인먼트와 자동차 설정기능, 그리고 네비게이션 기능에 사용되며 하단부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은 에어컨이 포함된 기온조절 기능으로 분리되어 있다. 


차-아우디3.jpg


특히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하단부 터치스크린은 문자를 입력하는 태블릿 기능으로 전환되어 목적지를 타이핑하는데 매우 편리하게 구성됐다.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A8의 사양이나 가격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들은 2018년 3사분기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Graeme Fletcher | FIRST STEER


차-아우디4.jpg

차-아우디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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