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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Driving Magazine published on Jan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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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2-20 10:13 수정일:17-1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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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망 공사 놓고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 서로 충돌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장공사 방안을 놓고 시장들간에 큰 견해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밴쿠버와 써리의 시장들은 주요 대중교통망 건설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버나비 시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여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밴쿠버와 써리 시장들은 얼마 전까지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위원회의 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다가 이제 물러나게 되는 입장인 반면에 버나비 시장은 새롭게 위원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현직 의장과 전직 의장 사이에 큰 의견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형국이라 향후의 대중교통 프로젝트가 어떤 속도로 추진될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밴쿠버의 그레거 로버슨 시장과 써리의 린다 헤프너 시장은 대형 대중교통망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에 데렉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로버슨 시장과 헤프너 시장은 구체적으로 현재 10주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망 프로젝트가 빠른 속도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12월에 지역 교통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된 코리건 시장은 임원진의 새로운 선출로 인해 대중교통 계획안들의 시행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10주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대중교통망 공사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세 개의 프로젝트들은 밴쿠버의 브로드웨이 노선 지하철 확장공사와 써리와 랭리를 연결하는 경전철망 공사, 그리고 뉴 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관통하는 패툴로 브리지의 교체공사이다. 

10주년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시행되는데 그 중에서 1단계 방안은 지난 2016년에 승인된 바 있으며 2단계 방안은 내년에 주정부의 자금충당방안이 마련된 이후에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코리건 시장은 이러한 10개년 계획안에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표명해 왔는데 지난 2014년에 해당 계획안이 처음으로 제시됐을 때에도 메트로 밴쿠버의 전체 시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그만이 반대의견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 포스트미디어가 시행한 인터뷰에 의하면 코리건 시장은 “메트로 밴쿠버는 보다 현실적인 계획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0개년 계획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로버슨 시장과 헤프너 시장은 이미 승인을 받은지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늦추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옵션이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더 많은 대중교통 시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발표된 계획안대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슨 시장은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늦추는 것은 향후에 늘어날 인구를 감안할 때 잘못된 정책임에 분명하다”고 밝혔다. 

헤프너 시장은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코리건 시장의 언급에 대해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막대한 예산지원을 약속한 해당 프로젝트를 늦추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비판의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코리건 시장의 의견을 듣기 원했지만 그는 답변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리건 시장이 메트로 밴쿠버 교통위원회의 의장으로 임명된 직후에 C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현재의 대중교통 개발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지적하며 다소 속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밴쿠버와 써리의 경우 자신들이 도시 안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밀어 부치려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로버슨 시장은 밴쿠버와 써리에 건설되는 대중교통시설들은 이 두 도시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로드웨이 노선 지하철 확장공사의 경우에는 승객들의 60퍼센트 이상이 밴쿠버시 이외의 지역 주민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따라서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dfumano@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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