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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Jan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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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0-04 14:49 수정일:16-10-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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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코스트코, 내년에 매장 7개 추가한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창고형 대형 소매체인점 중 하나인 코스트코가 지난 몇 년 동안의 성공을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더욱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코스트코가 공격적으로 매장의 수를 늘릴 경우 로브로우나 소베이와 같은 전통적인 소매 체인점들이 큰 압력과 부담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9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창고형 소매체인점인 코스트코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21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러한 성공을 발판삼아 2017년에는 7개의 매장을 캐나다에 새로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과거에 비해서 약 두 배 이상이나 많은 수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코스트코의 리차드 갈란티 부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매출이 크게 증대됐기 때문에 새로운 매장들을 열 수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하며 “최근에 해마다 동일매장 매출이 5~9퍼센트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힘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소매업체의 경영실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동일매장 매출은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코스트코의 최고재정이사이기도 한 갈란티 부사장은 코스트코가 세력을 떨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매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다른 소매점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코스트코로 발길을 돌리기 보다는 기존의 코스트코 회원들이 더 많이 매장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회원들에게 55달러의 연회비를 받고 있는 코스트코는 미국과 캐나다의 회원들 중에서 기존회원들 중에서 회비를 내고 카드를 갱신하는 고객의 비율이 9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충성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데스자딘스 시큐리티의 시장분석가인 케이스 하울렛씨는 코스트코는 통상적으로 캐나다에서 일년에 1~3개의 매장만을 신규로 열어왔다고 말하며 내년에 7개의 매장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트코의 대대적인 확장은 기존 소매업체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이프웨이 브랜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울렛씨는 “코스트코는 캐나다에서 놀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회원 제도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통적인 방식의 슈퍼마켓과 그로서리 매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실제로 No Frills와 같은 할인매장보다는 세이프웨이와 같은 기존 대형 소매점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트코 매장을 하나 여는 것은 기존의 전통적인 슈퍼마켓 네 개를 여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준다고 말하며 “아마도 코스트코 캐나다와 월마트 캐나다, 그리고 메트로가 비슷한 시장점유율을 갖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메트로는 오직 퀘벡과 온타리오주에서만 영업을 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온타리오주의 겔프에 위치한 Kevin Grier Market Analysis and Consulting Inc.사는 캐나다 토종 그로서리 업체들이 월마트나 코스트코와 같은 미국업체들로부터 큰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울렛씨는 그러나 코스트코 캐나다의 동일매장 매출액이 지난해 4사분기가 되어서는 다소 성장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4사분기의 마지막 달인 8월의 경우에는 분기 전체성장률인 5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4퍼센트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지난해 동일매장 매출은 8퍼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hshaw@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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