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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Jun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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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1-09 14:48 수정일:16-11-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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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드 브리지 “자살방지용 담장” 공사 이번주 시작



밴쿠버가 이번주 목요일부터 버라드 브리지에 자살방지용 담장을 설치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50만 달러가 투입되는 담장 설치계획은 3,500만 달러를 들여 버라드 브리지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는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설치되는 담장의 강한 수직 형태의 스타일과 전통적인 형태의 보행자 가로등은 문화보존 관련 기관과 도시기획 그관들, 그리고 보건당국과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설계됐다. 

밴쿠버 해안 보건청의 에밀리 뉴하우스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밴쿠버 시가 자살방지용 담장을 설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며 “새로운 담장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것이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다리에서 자살하는 것은 대부분 순간적인 충동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다리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는 시설로 인해 자살을 못할 경우 자살 시도 자체를 중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시청은 자살 방지용 담장을 설치하는 것 이외에도 그물망이나 유리장벽을 세우는 등의 다른 방안도 검토했지만 결국 교량의 디자인을 보존하고 또한 보행자와 사이클리스트, 그리고 운전자의 조망을 최대화하기 위해 담장을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담장을 세울 경우 건설비와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됐다. 

문화유적 컨설턴트인 도널드 럭스턴씨는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통해 버라드 브리지의 상태가 더욱 좋아질 것이며 문화유산적인 측면도 한층 강화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버라드 브리지의 업그레이드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상태이며 내년 봄에 완료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공사에 따라 북쪽으로 향하는 세 개 차선 중에서 하나는 자전거 차선으로 변경되며 현재는 자전거 운전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동쪽 인도는 공사가 끝나면 보행자들이 이용하게 된다. 

sbrow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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