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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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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1-09 14:51 수정일:16-1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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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들, 푸드코트 고급화에 사활 걸어



대형 쇼핑몰에 위치해 있는 푸드코트하면 대부분 케첩이 묻어 있고 음식물 찌꺼기가 지저분하게 흘려져 있는 다소 깔끔하지 못한 장소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시간과 돈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일반 레스토랑 대신에 쇼핑몰의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몰들은 고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푸드코트를 보다 고급스럽고 정결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캐나다에 위치한 쇼핑센터들은 지난 몇 년 동안에 요식 서비스업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다른 곳이 아닌 몰 안에서 식사를 하고 이를 통해 몰 안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쇼핑몰들은 특히 최근에 온라인 쇼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음식물 제공서비스 분야에 더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 쇼핑센터협의회(ICSC)의 스테파니 세기엘스키 대변인은 쇼핑몰 소유주들은 레스토랑이나 극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처럼 불황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업체들에게 매장을 임대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몰 소유주들은 쇼핑센터 안에 있는 세입자들을 다변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CSC에 따르면 쇼핑몰의 전체 공간 중에서 푸드코트나 레스토랑과 같은 요식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의 7퍼센트에서 지난해에는 8.47퍼센트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20개의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캐딜락 페어뷰사의 살 이안코노 부사장은 “전국적으로 볼 때 소매업체들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아 끌기 위해 수 많은 쇼핑몰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딜락 페어뷰는 5년 전부터 푸드코트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회사측은 최근에 오타와에 있는 리듀 센터를 3천 6백만 달러를 들여 재개발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해당 계획안에는 3만 5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신규 다이닝 홀을 추가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이는 종전 푸드코트에 비해서 규모가 무려 세 배 가까이 확장된 수치이다. 

이러한 흐름이 단지 푸드 코트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쇼핑몰들은 별도의 고급 레스토랑을 유치하고 있으며 또한 푸트코트의 메뉴도 과거에 비해 고급화하고 있다. 

캐나다에 위치한 다섯 개의 노드스트롬 쇼핑센터는 모두 적어도 음료수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장을 두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 한 예로 캘거리의 치눅 센터에 위치한 매장은 풀서비스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Saks Fifth Avenue는 Oliver & Bonacini와 합작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매장에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푸드코트에서도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메뉴들을 접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HRC Retail의 팔라 에프로스 사장은 “쇼핑몰의 푸드 코트는 더 이상 맥도널드와 같은 싸구려 식사만을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리서치 기관인 이안코노 이마케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전체 소매거래의 6.5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따라서 몰들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푸드코트나 레스토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을 쇼핑센터로 불러들이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Aleksandra Sagan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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