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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Oct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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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8-23 10:42 수정일:17-08-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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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서 월마트 돌풍 지속



캐나다 식료품 시장에서 월마트의 돌풍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마트 캐나다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가격을 낮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올해 2사분기의 월마트 실적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 28일까지의 월마트 캐나다의 매출은 전년대비 3.4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매업체의 실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동일매장 매출은 2.5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월마트 캐나다는 미국 아칸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마트 그룹의 모든 세계지부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계열사 중의 하나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월마트 캐나다 매장의 방문자 수는 1.4퍼센트가 늘었으며 평균구매액도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마트 캐나다의 최고 재정이사인 브레트 비그스씨는 “우리는 경쟁업체에 비해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단행했으며 이것이 바로 시장점유율을 높인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식료품과 소비재 상품을 찾는 고객의 수가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재고를 줄이는 데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는데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당초의 목표대로 전반적인 재고품의 수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월마트 캐나다의 동일매장 매출증가율은 각각 1.8퍼센트를 기록한 미국과 영국, 그리고 0.6퍼센트를 올린 것으로 나타난 중국의 수치보다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월마트 멕시코의 경우에는 동일매장 매출성장률이 7.2퍼센트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스자딘스 시큐리티 소속의 시장분석가인 케이스 하울렛씨는 “월마트 캐나다의 올해 여름 실적이 좋아진 데에는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의 여름 날씨가 개선된 것도 한 몫을 담당했다”고 분석했다. 

월마트와는 대조적으로 경쟁업체인 메트로의 동일매장 매출은 0.2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캐나다 최대의 그로서리 소매체인점인 로브로우의 경우에는 1.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울렛씨는 “월마트 캐나다의 경우에는 신규매장을 추가하지 않고 기존매장의 스퀘어피트당 매출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월마트는 식료품과 소비재 상품 분야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0.6퍼센트나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 세계최대의 전자래 상거래기업인 아마존이 그로서리 체인점을 인수함으로써 식료품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인해 대형 업체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극심한 가격 낮추기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에 육류와 가금류의 원산지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매업체들은 이러한 인상분을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는 기존의 캐나다 매장을 점진적으로 그로서리 제품까지 판매하는 슈퍼센터 개념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중이다. 

현재 캐나다에 있는 410개의 월마트 매장들 중에서 대다수인 330개가 슈퍼센터로 바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월마트가 캐나다에서 올리는 255억 달러 가량의 전체매출액 중에서 약 절반 가량을 그로서리 물품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소매체인점인 메트로가 지난해에 기록한 128억 달러의 매출에 거의 맞먹는 수준에 해당된다. 

월마트는 또한 그로서리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소비자의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시작한 상태이다. 

hshaw@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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