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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Dec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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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7 10:10 수정일:17-09-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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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캐나다 경제 선진국 중 최고, 부동산 과열은 문제”



최근에 발표된 세계적인 경제기구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의 캐나다 경제가 당초 전망됐던 것보다도 더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지만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주에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경제가 3.2퍼센트의 성장을 하는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당초에 예상했던 2.8퍼센트에 비해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자 G7 국가들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이다. 

OECD는 내년도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2.3퍼센트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최근에 국제통화기금(IMF) 역시도 선진국들 중에서 캐나다의 경제가 가장 호조를 보일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OECD는 그러나 이처럼 국내 경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과열된 부동산시장이 캐나다 경제에 큰 위협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구체적으로 부동산시장의 취약성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의 국내경제 성장률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치솟는 집값과 늘어난 가구부채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가격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구체적으로 “부동산시장에 큰 규모의 충격이 발생할 경우 재정의 안정성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최근에 오르고 있는 금리가 캐나다 일부 대도시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들어 국내경제가 예상을 초월하는 큰 호조를 보이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2달로 되지 않는 기간 동안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연속으로 인상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보고서는 “상승하는 금리는 경제와 재정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는 부동산시장의 과열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경제에 큰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특히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의 2사분기에 국내 경제가 연간환산지수로 4.5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수출이나 비즈니스 투자와 같은 분야에 있어서 여전히 캐나다 경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아직 경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부 부정적인 전망의 핵심에는 캐나다의 치솟는 집값과 높은 가구 부채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수요일에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투자서비스는 캐나다의 6개 대형 시중은행들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민간분야의 높은 부채와 GDP대비 부채의 비율을 지적하며 “캐나다 은행들의 가장 취약점은 바로 모기지 부채라 할 수 있다. 모기지 부채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두 배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에 가용소득 대비 집값의 증가율은 무려 25퍼센트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2퍼센트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이후의 상황도 올해에 비해서는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7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가 올해에는 2.7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하지만 내년에는 2.0퍼센트로 성장률이 축소되며 2019년에는 1.6퍼센트로 성장세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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