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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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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23 11:22 수정일:17-10-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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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공원들에 대한 감시와 순찰 대폭 강화



올해 여름에 13세 소녀인 마리사 쉔양이 살해된 채로 발견된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를 비롯한 일부 버나비의 공원들에 대한 경찰의 순찰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주 월요일에 버나비 시의회가 승인한 보안조치 시범 프로젝트에 따라 해당 공원들에는 새롭게 창설된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보강되며 또한 주요 출입구에는 감시카메라들이 설치된다. 

이들 경찰관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공원 곳곳을 순찰하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히 센트럴 파크 안에는 이른바 “안전 지역”이라 불리는 응급 전화박스가 비치되어 긴급한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버나비 시의회의 의원이자 공공안전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피에트로 칼렌디노 의원은 “범죄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자전거를 통한 순찰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쉔 양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센트럴 파크에 감시카메라들이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인데 특히 공동체의 안전 그룹들은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쉔 양의 사체는 올해 7월 19일에 센트럴 파크에서 발견됐는데 특히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불과 두 시간 만에 공원 내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살인수사팀은 공원 주변에 있는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하고 쉔 양이 사망하기 직전의 그의 행방과 시간대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한 상태이다. 

버나비 안전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원의 주요 출입구 지역에 선명도가 뛰어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조명을 보다 밝게 하는 등의 시설보완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제안됐다. 

또한 직접 911 통화망과 연결될 수 있는 응급 전화박스를 우선적으로 센트럴 파크에 설치해서 운용한 뒤에 해당 기기가 성공적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다른 두 공원으로 확대하여 배치하는 방안이 추천됐다. 

칼렌디노 의원은 이러한 새로운 안전조치들이 직접적으로 쉔양의 죽음 때문에 시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이미 일년 전부터 시의원들은 안전에 대한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파악할 것을 시청 직원들에게 요청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쉔 양의 사망으로 인해 제안된 조치들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탄력이 붙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망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게 해당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칼렌디노 의원은 버나비의 전체 면적 중에서 공원과 녹지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25퍼센트에 달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할 지역이 매우 많다고 말하며 지난 몇 년 동안에 버나비에서 발생한 성폭행을 포함한 몇 건의 사건으로 인해 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칼렌디노 의원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립된 지역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공격과 같은 범죄들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 따라서 공원의 으슥한 곳에서 산책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할 때에는 각별한 조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청은 해당 제안들을 시행할 경우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지를 파악하여 시의원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며 또한 해당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역시 제안할 계획이다. 

일년 동안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조치에는 자전거 순찰이 포함되는데 자전거를 탄 경찰관이 감시를 하게 되는 공원은 센트럴 파크 이외에도 버나비 레이크와 로버트 버나비 파크 등이 지정됐다. 

depenner@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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