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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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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25 10:00 수정일:17-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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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모바일, 10GB 데이터 플랜 50달러에 제공



샤우 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해서 운용중인 이동통신 업체인 프리덤 모바일이 이른바 빅 3 대형 업체들이 제공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새로운 데이터 플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확장에 나섰다. 

지난주 목요일에 샤우는 업그레이드된 LTE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Big Gig” 플랜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플랜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바로 10기가바이트의 데이터와 무제한 전국통화가 제공되는 50달러짜리 요금제인데 이는 경쟁업체들이 제공하는 비슷한 플랜에 비해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요금에는 단말기 보조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캐나다의 주요 대형 통신사들은 1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랜에 대해 매달 115달러 이상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프리덤 모바일의 수석운영이사인 폴 맥어리스씨는 “우리가 새로 선보이는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되는 새로운 데이터 플랜은 이동통신 시장에 큰 변혁을 가져올 것이며 캐나다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의 발표는 샤우가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든 이후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도했던 마케팅 활동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파격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샤우는 지난 2016년 봄에 16억 달러를 들여 윈드 모바일을 인수했으며 인수 뒤에 명칭을 프리덤 모바일로 바꿔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샤우는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든 이후로 수억 달러의 돈을 들여 주파수역대를 구입하고 기존의 네트워크를 개선하는데 투자했다. 

실제로 샤우의 회사 경영진들은 궁극적으로 전국 이동통신시장의 4분의 1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는 야심 찬 계획을 숨기지 않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캐나다의 이동통신시장은 빅 3라 불리는 벨(BCE)과 텔러스, 그리고 로저스가 사실상 삼분하고 있는 형국이며 아직은 프리덤 모바일의 영향력은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샤우가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동통신 요금을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8월에도 프리덤 모바일은 10기가바이트 데이터 플랜을 40달러의 요금에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펼쳤지만 이는 불과 하루 동안만 한시적으로 제공된 것이었으며 그나마 서부캐나다 지역의 최고 경쟁업체인 텔러스의 기존고객이 프리덤 모바일로 이동하는 경우에만 조건부로 제공된 것이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인 판촉활동이었다. 

그 이후로 샤우는 과거에는 제공하지 않던 최신 아이폰 모델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시장관계자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구비하지 않을 경우 경쟁에 매우 큰 불이익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문가들은 샤우가 당장 시장을 크게 흔들어놓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갖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석가인 필립 후앙씨는 보고서를 통해 “샤우가 아이폰을 구비한다고 해도 성장은 급속한 속도보다는 서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애플 제품 중에서 고가형인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 그리고 X 모델만이 프리덤 통신망과 호환되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후앙씨는 샤우와 로저스가 가까운 미래에 통신망을 공유하기로 협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따라서 샤우가 자체적인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써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처럼 통신망을 새로 깔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샤우의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일이라고 전망하며 따라서 단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샤우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Financial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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