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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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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30 10:04 수정일:17-10-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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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2%가 이민자, 밴쿠버는 41% 육박



지난주에 발표된 2016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인구층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인구조사 보고서는 이민과 민족적 다양성, 주거형태, 그리고 원주민들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자료에 나타난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들이 새롭게 드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내용은 이민자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016년 인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는 전체 국민의 21.9퍼센트가 외국에서 유입된 이민자들이거나 영주권자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비율은 지난 1921년의 22.3퍼센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해당되는데 1921년은 캐나다 건국 이후 가장 이민자들의 비율이 많았던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2011년에서 2016년 사이에 캐나다에 새롭게 정착한 이민자들의 수는 1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신규이민자들은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3.5퍼센트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여전히 밴쿠버는 여전히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정착하는 3대 도시들 중의 하나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씨주로 정착하는 이민자의 수는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에 신규 이민자들은 프레어리주(알버타, 사스카츄완, 마니토바)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에 정착하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년 동안을 기준으로 할 경우 프레어리주에 정착한 신규 이민자들의 수는 두 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전체 이민자들 중에서 비씨주에 정착한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1년의 19.9퍼센트에서 2016년에는 14.5퍼센트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밴쿠버에 거주하는 전체 주민들 중에서 40.8퍼센트가 이민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주택소유비율은 2006년 이후로 안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1991년에서 2006년 사이에 주택소유비율은 62.6퍼센트에서 68.4퍼센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6년 이후에는 주택소유비율이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2011년에는 69퍼센트로 소폭 상승했지만 2016년에는 67.8퍼센트로 다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조사 분석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전에 주택소유비율이 상승한 것은 1946년에서 1965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집을 많이 구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향후의 주택소유비율은 이제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얼마나 많이 자신의 집을 그대로 유지할지 여부와 젊은 세대들 중 어느 정도가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인지 여부에 달려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비씨주의 경우에도 최근에 주택소유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밴쿠버의 주택소유비율은 63.7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원주민들의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전체인구들 중에서 원주민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4.9퍼센트로 현재 약 190만 명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민들의 비율은 1996년의 2.8퍼센트에서 2006년에는 3.8퍼센트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거의 5퍼센트에 육박할 정도로 더욱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원주민에는 퍼스트 네이션스와 메티스, 그리고 이누잇이 모두 포함되는데 이들은 2006년에서 2016년 사이에 수가 42.5퍼센트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원주민들의 인구증가율은 다른 주민들에 비해서 무려 4배 이상이나 높은 수치이다. 

sip@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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