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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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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12 20:22 수정일:17-1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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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가입자 80% “서비스 해지 계획 없다”



연방정부 산하의 방송통신통제기관인 캐나다 라디오-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전통적인 방식의 TV 서비스 대신에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의 TV를 시청하는 캐나다인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RTC에 의하면 2016년 한 해에도 인터넷을 통해 텔레비전과 음악을 즐기는 캐나다인의 수가 증가하고 대신에 전통적인 케이블 방식의 TV서비스 가입자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계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에서 운영을 하는 외국 및 자국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업체들의 경우에는 2016년 한 해에 총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 무려 17.8퍼센트나 증가한 수치이다. 

넷플릭스나 BCE가 제공하는 크레이브TV와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업체들의 세입은 11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이튠을 통한 TV프로 감상이나 유튜브와 같은 무료 동영상사이트의 광고세입은 9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의 세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통적인 방식의 TV 방송국이나 서비스공급업체들 그리고 라디오방송국의 세입은 정체되거나 혹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정부는 디지털 시대의 컨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이러한 정부의 방침은 엇갈리는 반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미온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비디오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CRTC에 의하면 지난 2016년에 캐나다인들의 44퍼센트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구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층의 경우에는 해당 비율이 64퍼센트로 크게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캐나다인의 23퍼센트는 오직 온라인을 통해서만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RTC의 이언 스코트 위원장은 “지난해의 보고서를 통해 젊은 캐나다인들이 오디오와 비디오 컨텐츠에 있어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편중되는 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방송업체들은 이러한 현실에 비교적 적응을 잘 하고 있으며 따라서 여전히 캐나다인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서비스 옵션의 하나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2016년을 기준으로 매주에 26.6시간을 전통적인 형태의 TV시청에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일년 전의 27.2시간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것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청자들이 케이블과 같은 고전적인 방식의 TV를 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처럼 전통적인 형태의 TV 시청을 위해 캐나다인들이 사용하는 시간은 인터넷 TV의 시청시간인 3.1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이다. 

TV 업체들에게 있어서 더욱 고무적인 결과는 기존의 시청자들이 TV서비스를 해지할 의향이 없다는 것인데 보고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현재 TV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청자들 중에서 거의 80퍼센트가 내년에도 해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방송업체들의 세입은 2016년을 기준으로 178억 5천만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0.5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부적으로 볼 때 TV서비스 업체들의 세입은 87억 달러로 2.1퍼센트가 하락했으며 라디오 방송국들의 세입은 18억 달러로 2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동일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온라인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캐나다인의 비율은 55퍼센트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통적인 방식의 AM/FM 라디오를 온라인으로 청취한 사람의 비율은 22퍼센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ejackson@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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