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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published on Jan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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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2-11 10:58 수정일:17-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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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블랙콤, 6,600만 달러 투자 대규모 업그레이드



비씨주 최대의 스키장이자 사계절 레저활동의 중심지인 휘슬러 블랙콤에 대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총 6,6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곤돌라가 추가될 뿐 아니라 스키어들이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 사이를 이동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시설보완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측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스키어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관계자들은 지난해에 발표됐던 1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계획에 비해서는 다소 규모가 축소된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한다. 

당초의 계획에 따르면 워터 파크와 롤러 코스트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제안됐지만 이번에 새로 발표된 계획안에는 이러한 내용은 빠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휘슬러 스키장을 소유한 베일 리조트 콜로라도(Vail Resorts of Colorado)사는 현재 휘슬러의 어퍼 빌리지에 있는 Wizard and Solar 체어리프트를 10인승 곤돌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곤돌라는 스키어들을 블랙콤과 휘슬러 마운틴 사이를 운행하는 픽 투 픽 (Peak 2 Peak) 곤돌라까지 직접 운송하기 때문에 두 산 사이를 이동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일 리조트는 해당 곤돌라가 세계 최초로 3개의 곤돌라를 연결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의 마크 리델 대변인은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고는 하지만 이번의 투자는 휘슬러 블랙콤 역사상 최대규모에 해당될 정도로 큰 액수이기 때문에 실제로 휘슬러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업그레이드로 인해 휘슬러의 산악을 오르고 내리는 것이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발표가 당초에 발표되고 예상됐던 것에 비해 축소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다. 

올해 여름에 발표됐던 계획안에 의하면 총 1억 달러의 돈을 들여 워터 파크와 롤러 코스터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만일 그렇게 될 경우 휘슬러는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을 포함하여 사시사철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위락단지로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였다. 

베일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산악자전거 파크에 대해서도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18년 여름에는 총 21킬로미터의 트레일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보도자료에 의하면 워터파크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산악 리조트 운영업체로 11곳의 산악 리조트와 3곳의 도시지역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 스키장협회의 크리스토퍼 니콜슨 회장은 휘슬러와 캐나다의 스키장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베일사가 지난해에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를 14억 달러에 구입했을 당시에 밝힌 대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캐나다 서부 스키장협회는 그러나 최근에 스쿼미시의 가리발디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스키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갖고 있다. 

니콜슨씨는 현재 비씨주에서 스키장을 찾는 인구가 610만명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또한 지난해에 스키장의 26~43퍼센트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온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대규모 스키장이 들어서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신에 휘슬러에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경우 긍정적인 연쇄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휘슬러를 찾은 외국인들이 비씨주의 다른 리조트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향후에 다시 비씨주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리델씨는 새로운 곤돌라가 완성될 경우 기존의 리프트체어에 비해서 47퍼센트나 더 많은 스키어를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한시간에 4천 명을 산꼭대기로 운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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